최근에 온라인 사이트에서 도둑과 경찰 놀이가 유행이라고 한다.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도둑잡기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서로 뛰어다니고 잡으면서 즐겁게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끝나고 나서 회식도 없고 그냥 단순히 게임을 하고 헤어지는 것이었는데 외로운 현대사회의 이면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다.
한 채널의 유튜버가 경도 놀이 모집을 했는데 10만 명이 몰렸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결국 사람은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거 같다는 마음이 들었다.
10대와 20대들이 건전하게 만날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문화가 만들어진다면 그들이 더 이상 자살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우리는 어렸을 때 술래잡기를 했고 다방구 놀이를 했고 여러가지 즐거운 놀이를 했다.
근데 스마트폰 세대들은 그와 같은 즐거운 놀이를 실제로 하지 못해서 다 큰 어른이 되어서 이제서 그런 놀이에 빠져서 재밌게 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는 생각이 든다. 늦게나마 그들에게 좋은 문화가 선물로 주어졌으면 좋겠다.
은둔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이 집에서 나와 사람들과 즐겁게 지내며 놀이를 하고 대화를 하고 소통을 하며 사람숲안에서 사람답게 살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