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때 종교에 빠졌다. 모든 걸 걸고열정적으로 매달렸다. 세시간 거리 교회를 매일 가서 기도하고 일주일에 3번씩 예배를 드리러 다녔다. 하나님은 선하시지만 그렇지 않은 종교적 세상을 알고,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나는 종교 활동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기독교인으로 살게 되었다. 한때 나는 남을 돕는 것에 모든 것을 걸었다. 내가 번 것들을 기부하고 자원봉사 하면서 시간을 다 보내 버렸다. 하지만 내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은 감사 한번 남기지 않고 자신이 나아지자 떠나가 버렸다. 나는 내 모든 것을 다 걸어 사람들을 돕고 살려 냈지만 그들은 자신이 좋아지자 나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떠나가는 것을 보자 나와 상관도 없던 약한 사람들을향했던 무겁던 깊은 책임을 이제는 벗어 버렸다.이제 나는 집안일을 내 우주처럼 하고 있다.하루에 마트를 몇 군데 돌면서 가장 싸면서도 신선한 식재료를 사다가 매일 2~3시간씩 요리를 하고 하루에 몇 군데씩 발견되는 더러운 곳을 닦으며 청소하며 집을 돌보는 것이다.옷들은 잘 세탁되어 옷장속에 잘 수납되있고모든 물품은 적절히 수납되어 편리하게 사용되어진다. 한번도 설거지를 쌓아둔 적은 없었다. 집에 하루 종일 머물면서 심지어 뛰어 다니면서 집안 일을 하는데도 집안 일은 끝이 없고 해야 될 것이 무궁무진하다. 나는 우리를 위해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며 한 달 동안 열심히 돈을 벌어오는 내 소중한 가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집안일을 한다.우리는 밖에 나가서 가끔 간식을 사먹을 때가 있는데 그때 가족이 했던 말이 기억에 난다. 먹고 나니까 속이 안 좋아. 빨리 집에 가서 디톡스 음식 먹고 싶어, 건강한 음식 먹고 다시 속이 편해지고 싶어, 한식부페가 맛있지만매일 먹으면 몸이 힘들어서 일주일 한번만가고 집 밥 계속 먹고 싶어, 나는 이 말을 들었을 때 굉장한 행복을 느꼈다. 내가 한 수고를 인정해주는 말과 같이 느껴졌기 때문이다.사람들은 많은 것들을 위해 인생을 건다. 근데 여러가지 잘못된 것에 인생을 걸고 나서 나는 깨달은 것이 있다. 나를 위해 헌신하는 진정 소중한 대상을 위해 나도 나의 모든 것을 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