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고생 심하셨겠어요. 남편분 너무 배려가 없네여. 시댁은 남이니 무시한다쳐도 같이만든 아이인데 ! 너무 서운하시겠어요.

이제 서운의 정도를 넘어 그냥 남편도 남이라 생각하다보니, 이혼을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하아 😮💨 님 글을 읽는데 제가 다 화가나고 님이 너무 안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당연히 축복 받아야 할 임신이고 출산인데 ㅜㅜ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셨을지 얼마나 참고 견뎠을지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ㅜㅜ 마음같아선 욕이라도 실컷 해주고 싶은데 님을 위해 참으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똑같은 저런 그지같은 집구석에 다시는 님을 희생 시키지 마셔요 .. 에휴 ㅜㅜ 임신중인데 ㅜㅜ 행복에 겨워도 모자랄 판에 ㅜㅜ 토닥토닥 꼬옥 ♡

정성껏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말씀에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네요.. 참...행복이 뭔지...위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결혼이 채무관계일까요.. 충분히 속상하고 힘드신 상황이였다 생각이되요.. 하지만, 이제막 첫째를 키우고 둘째를 가지셨는데.. 출산도 육아도 결코쉽지않지만.. 상황만보면 공감합니다. 그렇지만..남편과함께 공감받지못한 설움을 채무로 생각하시는듯해서 안타깝네요..

어느부분에서 채무관계로 생각한다 느끼셨는지 궁금하네요.... 왜 저는 남편에게 공감을 받아야 하는 존재 일까요? 부부가 "함께 해야 하는 책임"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 싶네요...
저는 글을 읽으면서 그동안 쌓인 마음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신 것 같았어요. 누군가와 함께하며 잘 할 수 있을 거란 믿음과 기대가 한 겹씩 무너지는 감정은 진짜 시간이 지나도 쉽게 적응하기 힘든 일이에요. 결혼에서 서로 비슷할 거란 막연한 생각과는 달리 무게가 더 크게 보이는 게 아내인 건 맞습니다. 남편도 가족이 생기고 삶이 바뀐 건 마찬가진데 방향이 다르니 조금 더 나을 거란 의식이 있어서 반대로 배려받기 힘들잖아요. 부모님들 또한 품의 자식을 지켜보는 입장도 다르지 싶어요. 제가 채무라는 표현을 쓴 건, 그간의 일들이 하나하나 해결되지 못한 채 계속 남아 있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그 순간순간의 상처가 시간이 지나도 정리되지 못하고, '그때도 그랬고, 이것도 그랬고...' 하며 관계를 설명하는 기준이 되어버린것같아 안타까웠어요.. 스스로를 그안에 가두지마셨으면..합니다.

이미 답을 알고계신듯해요

그렇군요..그런거군요.

잘하셨어요 그래두안고쳐지면 해야지요 어쩌겠어요

그렇지요..
읽다가 저도 마음이 너무 아파지네요....ㅠㅠ 첫째를 가졌을 때도 축하받지 못하는 분위기에 이리저리 눈치보면서 사셨는데 둘째때도 너무 힘드셔보여요.... 마사지까지 바라진 않아도 적어도 임신해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담배정도는 끊었어야죠 남편분....!!!!😡 정말 화가나네요ㅠㅠ 못하겠으면 금연약이라도 사용해보시던가..! 으휴... 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ㅜㅜ 저는 아직 애도 없고 결혼 4년차지만... 아내로서의 힘듦이 느껴지네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저한테 이 세상에 이혼생각 안하고 사는 아내 없을거다..라고 말씀하신게 생각나네요..ㅠㅎㅎ..저도 이혼을 밥먹듯이 생각하지만 진짜 어떻게든 이어가고있죠.. 그래 나만 힘든거 아니겠지 하고... 그래도 여기 와서 힘든거 얘기하고 하면 좀 마음이 괜찮아지더라구요. 글쓴이님도 여기서 화 푸시고 그래도 안되면 조언도 얻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여러가지 같이 얘기해봐요. 뭐가 됐든 본인이 힘들면 안되니까요..ㅜㅜ

평생 삼키며 살아야 하는건지... 양쪽 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정리하는게 맞을지...하루종일 그 고민만 하고 있네요. 가정이 흔들리니 일 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