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습니다 저도 어르신돌봄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미래 일 아닐까요
저도 걱정입니다.마지막 네 모습이 어떻게 될건지~아무도 모르니 하늘에 뜻에 맞겨야죠
힘든일 하시네요ㅜ 저도 뇌경색으로 쓰러진 친정오빠를 간호하고 있는데 ㅠㅠ 그모습보면서 ..항상 슬픕니다. 왼쪽 편마비인데 잠깐 방심한 탓에 왼쪽 고관절 수술을 했습니다.한달동안 요양병원에 재활로 입원했었는데ㅠㅠ 병실에 환자들 보면서 맘이 짠하더군요ㅠㅠㅠ 그모습을 보면서 누구든 닥쳐올 우리들의 미래란걸 느끼면서 씁쓸히 한달동안 있다가 나왔습니다.ㅠㅡ그곳에 요양보험사분을 보면서 대단하시다 느꼈습니다.내부모도 못 하는 일들을 ..직업이지만 찬사를 보넵니다.
저도 50대 중반으로 가고 있는데..노후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다 갈때는 자는듯 가고 싶은 바램이지요.. 저희 엄마의 바램이자 제 바램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죽는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제일 큰 복이지요...
언젠간 죽는데 그 순간이 언제가 될지 어떤 모습이 될지 몰라도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자식에게 짐되지 않고 아름답게 모두 정리되고 준비된 상태로 생을 마감할수 있도록 웰다잉이 필요한것같아요.

공감100퍼입니다 예전에 몰랐던 나이듦의 아픔과슬픔 절망스러움까지... 모든게 나의미래입니다
올2월에 친정아버지께서 대학병원5개월 요양병원에서 마지막한달계시다가 떠나셨는데 마지막모습도못뵌게 가슴에응어리로남아있네요... 아직도 딸~~~하시면서 부르시던모습이 그대로인데말예요.
직업이 직업인지라 쉬는 날엔 꽃구경 산세구경 다니세요 찻집투어도 좋구요 가끔은 예쁜옷 사서 입고 나가세요 ~♡ 쇼핑도 좀 다니시구요 좋은거 먹고 인생을 즐기 줄 아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너무 병원 틀에서만 말고요 직업은 직업으로 병원을 나서는 즉시 내 세상으로 즐거이 거거~♡
ㅠㅠ
요양병원에서 연명 치료 중인 어르신들을 보며 마음이 아프고, 그런 자리에서 일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깊고 무거운 마음이 아닐까요? 선생님께서는 직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씨 때문에 더 그러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르신들을 볼 때 복잡한 감정에 마주하는 슬픔이 아닐까요? 선생님처럼 일하는 분들이 비슷한 감정을 경험하고, 특히 직접 고통이나 생의 끝을 가까이서 마주할 때 무력감 등 다양한 복잡한 감정이 들지 않을까 싶고 나의 노후 생각까지 들게 되는 게 아닌지 싶네요. 또한 나의 죽음도 걱정되는 거고요.

안녕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요양병원하면 떠오르는 게 중증 어르신들의 감옥< 죽어야 나갈 수 있는 곳>이 떠오릅니다. 아.. 뭐라고 말로다 표현하기가 참.... 저 같은 경우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곳까지 다 보이더라고요. 자주 오래 머물렀었습니다 요양병원 이라는 곳은 자기 발로 걸을 수 있고 화장실 갈 수 있고, 자기 손으로 밥을 떠 먹을 수 있을 때에는 괜찮은 곳입니다. 그러나 그 반대일 때에는 정말 괴로운 곳일 수 있지요. 어떤 환자에게는 죽어야지만 나갈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안양 명학역 근처에 있는 요양병원이었습니다. 당연히 1등급 받은 곳이고요. 일단 식사에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환자들에게 뜯어먹어야 하는 닭봉이 나오더라고요. < 오른팔이 없는 당뇨 환자는 먹을 수 없었습니다. 포크도 나오지 않습니다. 젓가락으로 먹어야 합니다> 식사가 복도에 배달이 됩니다. 돌봐주시는 분들이 먼저 식사를 합니다. 그 다음으로 괜찮은 방 분들이 먼저 식사를 가져갑니다. 마지막 끝방 중증 환자들이 있는 방이 가장 나중에 식사를 가져갑니다. 맨 마지막에 가져가는 끝방<중증환자>에는 건더기가 하나도 없습니다. 요양병원에 가면 똥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기저귀를 정해진 시간에 갑니다. 하루에 1장에 쓰레기 봉지가 각방에 배부됩니다. < 아침에 대변기저귀를 내 놓으면 그 쓰레기 봉지를 화장실에 놓았다가 점심 저녁에 모아 큰봉지 차야 버릴 수 있습니다.> 환자 목욕을 주1회 시켜준다고 말합니다. 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목욕을 못시킨 이유는 신장 혈액 투석 날짜가 겹쳤기 때문에 못 시켰다고 합니다. <요일을 겹치지 않게 하면 될일을 ...여름에 환자는 머리감고 싶어 합니다.> 보호자가 가지 않으면 주1회 목욕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환자복 갈아입히기. 환자 복을 다 모아서 세탁하는 업체에 보내나 봅니다. 병원은 세탁업체에 Kg 당 으로 세탁비를 지불해야 하므로 많은 세탁비 나오지 않도록 신경을 씁니다. 환자 복이 여유가 없어서 갈아입을 수가 없었습니다. 중증 환자 서랍에서 새거라고 꺼낸 환자복에서 입었던 다른환자 냄새가 납니다. 겉보기에 멀쩡한 환자복은 <다른 멀쩡한 환자가 입었던걸> 중증 환자들이 흘렸을 때 대체합니다. 전 좀 이상한 느낌에 빨래 냄새도 맡아 보았거든요. < 일반사람은 잘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틀니 세척, 양치 안해줍니다. < 조금 멀쩡한 할머니는 가족이 오면 마스크를 씌워놓습니다. 양치를 안 해줘서 그런 겁니다.> 코로나 손 소독제통에 설거지 세제를 넣어서 사용합니다.<2024년도에> 환자들이 쓰는 베개를 한번 벗겨보세요. 엄청 더럽습니다. 요양병원에 가면 환자들이 낮에 다 자고 있어요. 수면제를 투약해서 그런 거예요. 아프다고 소리 지르거나 집에 가겠다고 계속 움직이면 재웁니다. 환자는 약에 취해서 하루종일 잡니다. 요양병원 말로다 다 할 수가 없었어요. 가족들이 오면 간병인이 달라붙어서 웃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바로 옆에 간병인이 있어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물어보세요. 꼭 확인하세요> 조선족 간병인들 무섭습니다. ☆물론 소수의 조선족 간병인 좋으신 분도 있겠습니다.☆ 대놓고 돈을 요구하는 행동을 하는 간병인들도 소수 있습니다. 조선족 간병인들끼리는 서로 엄청 친합니다. 손발도 착착 맞아요. 손님들이 과일이랑 먹을 거 사가지고 와서 환자 주라고 합니다. 그런데 환자는 주지 않고 자기네들끼리 주말에 다 먹습니다. 그래요. 좀 먹으면 어때요. 환자들에게 먹일 수 있는 뉴케어도 어느 날 엄청 없어집니다. <제가 매일매일 가서 있다 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암튼 저는 어쩔 수 없이 안양에 있어야만 했기에 그 곳에서 많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신고를 하려고 알아보았더니 요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관할이구요. 요양병원은 보건소 소속이더라고요. 보건소에 이야기를 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병원원장한테 얘기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어의 없습니다.> 요양병원은 약을 의사 마음대로? 환자에게 처방, 투여할 수 있더라고요. < 어찌보면 정말 무서운 곳도 되겠죠....> 모르겠습니다. 요양병원 병실에 6명씩 들어가더라구요. 조선족 간병인이 병실이 꽉 찰 때 하루 받는 비용이 9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환자 1명씩 나가면 5000원씩 깎이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이런 이야기를 간병인에게 듣고 5만원씩 여러번 준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요양병원이든 요양원이든 더 나은 시설에 더 좋은 분들께 돌봄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로봇이 간병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차라리 빨리 로봇으로 대체되면 좋겠습니다. 약 먹을때도 먹던 숟가락으로 이 환자 저 환자 약 다 먹입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환자들이 죽을 때 폐렴으로 죽는 환자들이 대부분이겠죠. <그 날은 제가 있어서인지 화장실에서 물로 한 번 헹궈서 약을 먹이는 걸 보았습니다.> 그 뒤 제가 일회용 숟가락을 사놓긴 했지만 그것마저 따는 것도 바빠 보였습니다. 환자 복, 베갯잎도 가끔씩 조선족간병인들이 빤다고 들었습니다. 환자복이 여유가 없어서... 간병인들도 그 병원에 불만이 많더라구요. < 당시 조선족 간병인에게서..> 일반 안양 요양병원은 100만원~200 정도입니다. 괜찮은 케어< 사람 취급받는.>를 받으려면 250~ 350만원 정도는 주면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 친척이 내과 의사라서 말해주더라고요> 안양 병원에서 간병인 1명을 쓸 경우에는 방을 독방으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간병인 월 350+방 월 100 총 450이 들더라구요. 그냥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았네요. 조선족 간병인들이 받는 월급이 적다는 것을 조선족들도 충분히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자기네들도 투덜투덜하면서 대충 대충 할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TT 참고로 요양병원 환자들은 집으로 가는 게 소원이었습니다. 요양병원에 가족을 모셔놓은 분들은 자주 자주 가셔서. 5분만에 나오지 마시고, 좀 앉아 계시고 다른 환자분들도 한 번씩 보아 주시고 하면 좋겠습니다. 자주가면 다른 환자한테 안 좋다고 빨리빨리 나가라고 하는 병원은 뭔가 숨기려고 하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도 둘러보세요. 이 사람 저사람 자주 둘러봐야 우리 요양병원 어르신들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대우를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리 요양원, 요양병원들이 복도에서 누구나 오며 가며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투명창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 것 중에 대부분은 병원마다 근무환경이 다르다보니 딱히 그렇다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그런데 간호사나 요양보호사들이 다 그렇게 보호자 눈 피해서 쉬쉬하는 건 아닙니다. 젊은 간호사들은 어른들께 밥드시게 하려고 애교섞인 목소리로 살살 달래가면서 드시게 하고, 요양보호사들은 치매증상 때문에 온갖 욕지거리하시는 어른들 상대로 잘못한 것도 없이 욕먹어가면서도 아프시니까 이해하면서 허허 웃고 넘기세요~~ 그러니까 너무 안좋은 시선으로만 보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여기도 다 사람사는 곳이고 환자를 애정으로 대하시는 근무자들 많이 계십니다 ^^

저는 사랑의 장기 기증센터에 신체 모든거 기증한다고 서명했는데요~ 애들한테도 미리 얘기해뒀어요 중환자실 들어가면 연명치료 같은건 하지말라구요~ 애들 힘들게 하고싶지 않은 엄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