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엄마랑 애증에 관계예요~ ㅜㅜ 저희엄마는 철이 참 없다는 생각만들어요

저도 어릴때부터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컸다가 나이먹고,뒤늦게 엄마의 실체를 알고나서부턴 얼마나 속을 앓고 살았는지 몰라요. 배아파 낳아서 밥먹여 키워 놨더니, 머리 컸다고 굽신거리지 않는다며 부모에게 고마운줄 모른다고 불효자 취급 하시네요 참..

이 나이에도 엄마의 지배속에서 인생을 좌지우지 당하고 화해하지 못하는동안 계속 걱정하고 기분을 망치고 그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결국 불효자 프레임에 갇히는것 같아 저도 속앓이가 큽니다 하면 해서 나쁘고 안하면 안해서 나쁜.. 항상 비난받는 분위기에서 컸어요 내안의 소녀는 영영 자라지 못하는걸까요?
저는 매번 언니편만 들으셨어서 뭘해도 언니 눈치만보셔요 그러다보니 연끊을뻔했다가 겨우이어져서 연락하고지내는데 지금도 아직까지도 상황은똑같네요 저는 막대하시면서 편하다는이유로 엄마는 그걸인지하지못하고계세요 객관적으로봐도 제남편도 장모님이 언니편드는거같다고 이야기하는데 본인만 모르세여 이게 이대로 평생갈까봐 걱정되네요
엄마는 안바껴요 거리두기하시고 최대한 가지 마셔요 전화도 바쁘다고 많이 받지 마시고요
경험자로서ᆢ이런거 저런거 다떠나서 결국엔 부모라서 마지막까진 챙겨드려야합니다ᆢ보살펴드려야하고 그게 우리세대까지인것같아요 자라고있는 자식들은 새로운시대에서 ᆢ적응할테고ᆢ 자식이랑 부모도 서로잘맞아야하고ㆍ부모님도 살아오신 환경이 있을테니ᆢ어쩌면 부모님도 그런걸못배워서ᆢ작성자님처럼 자라왔을수도 있쟎아요ᆢ마음힘드신거 다알지만ᆢ부모인데 어쩌겠습니까ᆢ두가지경우가 있다네요 부모를 욕하고 싫어하면서도 똑닮는자식이 있는가하면 정반대의 자식도있다구요ᆢ작성자님은 좋은가정을 이룰거에요 저도 친정엄마때문에 속상해하면 큰언니가 그렇게말해요 부모인데 어쩌겠냐구요ᆢ힘내세요^^

42년떨어져 살다 만났는데 불편하니 하는말 지금까지도떨어져 살았는데 뭘 합니다 이런 엄니도있어요
너무오래 참고 담아오신게 느껴지네요. 말해뭐할까요 나는 안그런줄알았어요. 애들이크면서 비슷한 나를보고 방법이 잘못됬다는걸 자식을 키우며 깨달았는데도 그순간 내가듣던 엄마의 아무말이 이런상황에서 터진거였구나..나처럼 당황하고 내삶이 고된것처럼 마음이 삭막해서 위로받을때가 없어 그랬나보다 하고 이해하는날도 오더군요. 왜?가 아니라..우리엄마도 이런삶을 살았다면 지금그허무함에 억울함을 자식인 나에게 투영하진않았을텐데 라고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안아주고 이해해주라는게 아니예요. 들어주되 인정해주시기만해도.. 눈녹듯이 살살 수그러드는 날이 많아지질거예요. 진짜 스스로가 못믿고 불신만 하진않았을거예요. 아니란거 알잖아요. 지금같이있는 행복을 주신분을 만났다는건 서로알아봤기때문아닐까요? 잘크셨어요 인지하고 인정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건 어른이 더힘든법입니다..어쩔수없다는게 이런거예요ㅠ 그게 느껴지면 내억울함보다 가슴이 아파요..그래서 누르고 꼭 안아요.만날때 헤어질때 마다..말이 아니라 그냥 알아지드라구요. 저는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