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기가 떨어지면 아래와 같이 해 보세요..
날이 더워지면 에어컨을 많이 틀어 과부하로 차단기가 떨어집니다.
비가 오는 여름이면 습기가 차서 차단기가 떨어집니다.
차단기가 떨어지면 전등이 꺼지거나 냉장고 전원이 꺼져 당황하게 되지요.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 증가와 습기 때문에 차단기 트립이 많이 발생합니다.
겨울에는 전기히터가 주된 원인이 되고요.
왜 차단기가 떨어질까요?
차단기가 떨어지는 대표적인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과부하 그리고 누전
1. 과부하 — 전기를 너무 많이 사용할 때
에어컨, 전기히터, 전기레인지 같은 냉난방 기기는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여러 대를 동시에 사용하면 회로 허용전류를 초과하게 되고 차단기가 전선을 보호하기 위해 전원을 차단합니다.
쉽게 말하면:
차단기는 전선이 과열되어 전선의 피복이 녹아 합선이되며 화재가 나는 것을 막아주는 안전장치입니다.
과부하로 차단기가 떨어졌다면
다음처럼 해보세요.
1. 전기 사용량이 큰 기기의 플러그를 뺍니다.
에어컨
히터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등
2. 약 5~10분 정도 기다립니다.
3. 차단기를 다시 올려봅니다.
메인 차단기까지 떨어졌다면?
집 전체 전기 사용량이 과도하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전열기기를 동시에 사용하지 않기
전선 굵기 확인
전기 용량 증설
노후 배선 교체
등을 검토해야 합니다.
차단기 용량만 올리면 안 됩니다
간혹 차단기만 큰 용량으로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전선 굵기에 비해 차단기 용량이 너무 크면:
전선이 과열되고
피복이 녹고
화재 위험이 증가합니다.
전선 굵기에 맞는 차단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올바른 방법은?
전기 사용량이 늘었다면:
전선을 더 굵은 것으로 교체하고
그 전선 용량에 맞는 차단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세대 인입선 자체가 얇다면 한전 계약전력 증설과 배선 공사가 함께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 누전 — 습기가 원인인 경우
여름철 장마나 비 오는 날에는 누전이 매우 많이 발생합니다.
습기는 전기의 가장 큰 적 중 하나입니다.
특히:
콘센트 내부
실외기 주변
노출된 전선
오래된 배선
등에 습기가 스며들면 전기가 조금씩 새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누전차단기가 “딱” 하고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누전을 의심하세요
비 오는 날 차단기가 떨어짐
비 온 다음날 반복적으로 트립
특정 콘센트 사용 시 떨어짐
차단기를 올려도 바로 떨어짐
이 경우는 단순 과부하보다 누전 가능성이 큽니다.
차단기를 올렸는데 바로 다시 떨어진다면
무리하게 계속 올리지 마세요.
특히:
타는 냄새
지직거리는 소리
젖은 콘센트
탄 자국
이 있다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전기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차단기는 귀찮은 장치가 아니라
전기 화재와 감전을 막아주는 중요한 안전장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