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의 삶 청풍 임경원 인생의 삶이 이리도 힘이 들던가 봄의 삶은 사랑을 배우며 살아왔고 여름의 삶은 세상의 문을 두드리며 살아왔고 가을의 삶은 잃어버린 나를 찾아 긴 길 위를 걸어왔으며 겨울의 삶은 희망 하나 품은 채 먼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 돌아보면 우리의 삶 또한 사계절 속에 머물러 있다 모든 계절을 지나며 사람은 비로소 열매가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