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생각 >
20대,30대에는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것이 삶 그 자체였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40대가 되어서는 다르다. 내일의 삶은 오늘보다 향상되어야 한다는 신념 따윈 없이 여태 해왔던 그대로 근근이 일상을 이어간다. 그럭저럭 살아간다는 것 만큼 불행한 일이 또 있을까?
- 요새는 그럭저럭 살아간다는 것 만큼 좋을게 없다 라고 생각듭니다.
특히 건강! 한동안 순환계통이 않좋았을 때 머리 아프고 잠못드는 날이 많아서 병원을 전전하면서 치료 받다 보니까 내 모습이 없어지고 어느 환골같은 사람이 되어있더군요...다행히 치료, 운동 열심히 하니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살찌는것도 행복이구나를 느꼈습니다.
잘먹고 잘자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새삼 다시 알아챘답니다.
일! 건강때문에 운영하던 매장도 더이상 운영이 어려워서 매매를 했지요. 다행히 그동안 싸여왔던 고객이 있어서 순조롭게 잘마무리 하였답니다.
현재는 일과 쉬는 시간을 평등하게 하지만 소소하게 하는 일도 얼마나 감사한지...더욱 좋고 향상 되는 일이 아니여도 일상을 이어간다는 것이 나의 행복임을 알았어요.
돈! 역시 돈이 있어야겠더군요. 저는 돈이 그리 많지 않지만 빚은 없어요. 아플때 돈이 있어야 치료도 받고, 쉬어가는 시간도 필요하더군요.
특히 건강식품 수 없이 많아서 혹시 저거 먹으면 조금 더 빨리 치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아파 봤던 사람이 귀가 얇은 것이 아니고 정말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정보 따라서 건강식품 먹어 보니까 정말로 치료에 도움이 되고 빠른 효과를 보았지요....역시 비싼 약은 좋았답니다^^
혼자 살아도 괜찮아요...더욱 멋진 일을 하지 않아도 좋아요...친구가 없어도 문제가 안돼요. 40대에게는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인드만 있으면 찐 행복일걸요.
산 아래 턱에 이사 한지 두달 채 않되지만 꽤 만족하고 살아요...좋은집 아니고 조금 허름 해 보이지만 나는 평안을 찾아서 왔기에 누구의 시선을 중요치 않습니다.
내가 여유롭게 일상을 이어가고, 운동을 하고, 좋아하는 것을 한다는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습니다.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새 새로운 취미가 마구마구 글 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