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곳은 말하기 어려웠던 감정과 고민을
익명으로 털어놓고, 서로에게 공감과
현실적인 조언을 나누기 위해 만든 공간입니다.
우리는 살다 보면 별것 아닌 일에도 갑자기 화가 나고,
서운하고, 억울하고, 답답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감정은
그냥 생기는 게 아닙니다.
화가 났다면, 사실은 무시당했다고 느꼈을 수 있습니다.서운했다면, 기대했던 만큼
존중받지 못했다고 느꼈을 수 있습니다.
불안했다면,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두려웠을 수 있습니다.
짜증이 났다면,
이미 오래 참고 있었던 마음이 터진 것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내가 왜 이렇게 느끼는지”를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감정의 원천을 알게 되면 해결 가능성도 커집니다.
상대에게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내가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어떤 선을 그어야 하는지,정말 화낼 일인지,
아니면 내가 지쳐 있어서 예민했던 건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카페는 누군가를 욕하기 위한 곳이 아닙니다.그렇다고 무조건 예쁘고 착한 말만 하는 곳도 아닙니다.
여기는공감받고 싶을 때는 공감받고,조언이 필요할 때는 조언을 받고,따끔한 말이 필요할 때는
비난이 아닌 비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글을 쓸 때는 아래 중 하나를 적어주세요.
공감만 해주세요.지금은 해결책보다 마음을 알아주는 말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현실 조언 부탁해요.어떻게 하면 좋을지 다른 사람의 생각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따끔하게 말해주세요.내가 놓친 부분이나 잘못한 부분도 듣고 싶은 경우입니다.
댓글을 달 때는 이것만 지켜주세요.
1. 사람 자체를 공격하지 않기
2. 욕설, 조롱, 비꼼 금지
3. 신상 추측 금지
“너 이상하다”가 아니라
“그 행동은 이렇게 보일 수 있다”라고 말하기
조언은 강요하지 않기
공감 요청 글에는 해결책보다 공감 먼저 하기
이곳의 기준은 간단합니다.
감정은 마음껏 꺼내도 됩니다.하지만 사람을 짓밟는 말은 안 됩니다.
누구나 화날 수 있습니다.누구나 억울할 수 있습니다.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감정을 그냥 터뜨리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내 마음의 원천을 알아보고, 더 나은 선택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참았던 말,혼자 끙끙 앓던 고민,누가 봐도 내가 예민한 건지 궁금했던 일,여기서 편하게 꺼내주세요.
당신의 감정은 틀린 게 아닙니다.다만 그 감정이 어디서 왔는지 알게 되면,당신은 조금 더 편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