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힌 사진 보고 입맛이 사라진 이유...
남이섬은
사진 맛집입니다!
그래서 저도
사진 많이많이 찍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다 놀고
기분좋게 핸드폰을 열었고
사진을 하나하나 확인하는 순간
진짜로 믿기 싫었습니다!
체중계는 무슨 체중계야 ~~
나중에 !! 내일 !! 이따가!! 아쒸!! 하면서
체중계를 피했습니다
아무리 크게 입어도 전신 사진은 거짓말을 못합니다..
그날 찍힌 사진들,
전부 충격!
몸 라인~
얼굴~
실루엣~
전부...
전부!전부!!
다!! 달라져 있었습니다.
그 순간 입맛이 뚝 떨어졌습니다.
진짜로
밥이 안 들어갑니다!!!
스트레스 폭주합니다!!!
괜히 뱃살이 신경쓰이고
괜히 거울 보고 심술나고
괜히 옷 입을 때 짜증나고
그 날 이후
저는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결심 했습니다.
뼈 때리는 현실부터 말합니다.
뚠뚠이는요~
아무리 큰 옷을 입어도
뱃살, 옆구리살, 전부 튀어나옵니다!
아무리 숨겨도~
숨겨지지 않아요.
복대?
하지 마세요
혈액 순환 꿈도 못 꿉니다.
장까지 불편합니다.
팩트로 복대도 뱃살 못 잡습니다 ^^..
“나는 원래 더위를 많이 타”
…아니었습니다
살쪄서 그런 겁니다!
한 여름, 바깥에 1분만 있어도
땀이 줄줄줄~ 흐릅니다. 💦
뚠뚠이라고
여름에 긴바지로 가리지 마세요.
뚠뚠이지만
입어야 합니다.
사이즈 큰 거 무지 많습니다.
제발 입으세요 반바지!!
(허벅지끼리 부딪혀서 쓰라리고 아팠어요!! 착색되고 되돌리기 힘들었어요!!)
그럼 상의는 어떡하냐구요?
저는 네이버쇼핑으로 3XL 찾아 입었습니다ㅋㅋ
짱짱 편했어요ㅋㅋ!!
반팔 중에 가오리핏 주로 입었구요.
단점은..
짱짱 편한 대신에 더워요..
그래도 제 몸이 순환이 되야니까..
감안해야 합니다..
편안하게 입지 않으면 신경 쓰여서 절대 못 입었습니다.
너무 불편했어요.
슬프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나는 원래 이런 체질이야”
이 말 시작하면
끝입니다.
살이 찐 이유에 "원래 ~" 라는 건 없습니다.
내가 나를 인정하면 뭐든지 수월합니다.
더 이상 합리화 시키지 말자구요!
더 이상 자존심 부리지 말자구요!
다 핑계고, 다 변명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그 결과
94kg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