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할이'입니다 😊
여러분…
저 오늘 진짜 큰 용기 내서 고백 하나 하려고 합니다.
저는 모태 뚠뚠이가 아닙니다.
10대까지는 49kg~55kg 였고,
20대 중반까지 55kg~58kg (평상시 56kg)
아무리 먹어도 막 엄청나게 찌지는 않았어요.
20대 중반 꺾이고 58kg~62kg 휘청휘청
동작대교에서 청담대교까지 걸을 정도로 걷기 정말 좋아합니다.
워낙 움직이는 거 좋아했었어서
먹은 것 보다 활동량이 많았습니다.
음... 20대 중반 꺾이고 불안 불안 하기는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이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ㅋㅋ
근데요
저처럼 살고 있는 분들
지금도 현실 외면하고 있는 분들
분명 있을 것 같아서
그냥 다 털어놓기로 했습니다.
네…
진짜입니다.
이거 말하면
대부분 이렇게 반응해요
“에이 설마~”
“그 정도는 아닐 거 같은데?”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때.까.지.는.요. ^^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살 찌는 습관 풀세트였습니다.
찌는지도 몰랐어요. 워낙 프리하게 입는 스타일이거든요.
✔ 점심 = 커피로 대충 때우기 ☕
(시간 없어서? 아니요. 귀찮아서입니다)
✔ 퇴근 후 = 폭식
“오늘 힘들었으니까 괜찮아”→ 이 말 하루도 안 빠지고 했습니다
✔ 편의점 1일 1회 출석체크 (도시락, 라면)
✔ 배달 (돈까스, 피자, 파스타, 양념치킨)
✔ 외식 (고기, 맛집)
✔ 달달한 캔커피 중독 🥤(거의 하루 종일 들고 다님)
술은 안 마십니다.
근데요…
당 중독이 더 무섭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요
일부러 안 쟀어요. 진짜로.
“아직 괜찮겠지…”
“설마 그렇게까지는 아니겠지…”
현실 회피
이게 제일 위험합니다.
그리고…
이건 진짜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겁니다.
남자친구가 말합니다~
50kg대로 진입하는 거 잊어버리고
하루에 5끼까지도 먹고
단 음료도 먹고
누워서 과자도 까먹고 ~
캔커피 30개씩 사놓고 먹고 ~
배달음식 VIP ~
편의점 VIP ~
일 한 만큼 움직여라
말고
일 한 만큼 아주아주 열심히 먹었습니다.ㅋㅋ
“너 진짜 심각하다”
“살 좀 빼야 한다”
근데요..
귓구멍도 살쪘는지 하나도 안 들립니다.
왜냐면, 저는 이미 현실을 안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요.
그걸
단 한 번에 깨버린 사건이
진짜로 갑자기 찾아옵니다.
(예측 불가!)
인생이 멈춘 날
변명도 안 통했던 날
“아… 나 진짜 큰일났다”
처음으로 느낀 날
근데 그 순간은
진짜로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저는 지금부터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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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예약
연애 4년 차 기념일이라 남이섬으로 여행을 갔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들떠 있었습니다.
“사진 많이 찍어야지”, “맛있는 거 먹어야지” 이런 생각뿐이었죠.
저는 어렸을 때 부터 배멀미가 심했어요.
그래서 남이섬 오기 전에 발견한 짚와이어!
요즘 남이섬 들어갈 때 짚와이어 타는 거 아시죠?
저도 그걸 타려고 줄을 섰습니다.
액티비티 좋아해서 두근두근!!
그런데 거기서 인생 사건이 터집니다.
안전을 위해 몸무게를 측정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올라갔어요.
그 순간 직원분이 한마디를 하더라고요.
순간 머리가 멈췄습니다.
진짜로요.
“네???”라는 말밖에 안 나왔어요.
너무 당황해서 바로 말했습니다.
“가방 때문이에요”
“짐이 좀 무거워서요…”
그래서 가방을 빼고 다시 쟀습니다.
그 순간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고요.
여행 기분은 완전히 사라졌고,
그냥 현실을 강제로 마주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충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다음 화로 이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