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마운자로 안빠지는데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말 낮은 확률로 아예 몸 자체가 GLP1이나 GIP에 반응하지 않는 체질도 있지만
만일 투약한지 1~3개월 이내인 경우라면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셔야 합니다.
위고비나 마운자로 모두 임상결과치가 1년을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식욕 억제 및 혈당조절, 대사촉진 등의 효과가 있지만
개인에 따라 부작용도 다르듯이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렇게 초반에 시작하시면서 약물이 몸에 적응하고 본격적인 효과를 내기 전에
예기치 못한 부작용으로 정말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무래도 호로믄 수용체가 직접 외부로부터 내 몸으로 들어와 작용하는 전문의약품이기에
부작용은 어느정도 감수를 해야 하지만 너무 심해서 일상이 힘들고 버티기 어렵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셔서 방향성을 정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단순히 위고비나 마운자로를 너무 맹신하셔도 안됩니다.
누군가는 효과가 매우 잘 들어서 빠른 시일 내에 감량에 성공하지만
그 케이스가 내가 된다라는 보장도 없으며,
만일 내가 그것에만 의존하여 스스로의 조절을 포기하게 된다면
사실 그 때부터 다이어트는 실패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스스로 감당하기 힘든 식욕조절이나 체내에 무수히 쌓인 혈당, 인슐린 등을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통해서 결과적으로 살이 빠지는 것이지
맞는다고 무조건 지방을 분해하고 살을 빼주는 마법의 주사가 아닙니다.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신체 내부의 문제를 바로 잡아주며 식욕 조절까지 서포트 하는 부스터 개념으로
스스로 자조 능력을 연습해보시고 조금씩 운동도 병행하시면 분명 1년 이내 놀라운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