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인데 얼마 전 허리가 아파서 정형외과를 갔어요.
젊은 의사 선생님이 저를 딱 보더니 "어르신, 이 나이엔 다 그래요" 하는 거예요.
저는 아직 어르신 소리 들을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충격이었어요.
게다가 설명도 짧게 끊고, 이것저것 여쭤보려 하니까 "다음 분 계세요" 하더라고요.
집에 오는 길에 괜히 거울을 봤어요. 언제부터 내가 이렇게 됐지... 병원 다녀와서 허리보다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나이 든 게 죄는 아닌데, 왜 이렇게 서러울까요. 공감하시는 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