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떠나보내고 혼자 산 지 8년 됐어요. 60세입니다.
그런데 동네 식당에서 만난 분이 자꾸 밥 사준다, 같이 걷자 하시는 거예요.
솔직히 싫지는 않아요.
오랜만에 누가 챙겨준다는 게 이렇게 따뜻할 수가 없어요.
근데 딸한테 말했다가 "엄마 그 나이에 무슨..."이라는 소리 들을 것 같아서 입이 안 떨어져요.
이 나이에도 두근거림이 있다는 게 이상한 건지... 자식들 눈치 보다가 나는 언제 행복하나 싶기도 하고요.
이거 죄짓는 건 아니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