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니어 전성시대 입니다
시니어분들[40506070] 숨어있지말고 다함께 같이 이야기 해보아요 사는 이야기 , 자식 이야기 , 고민 거리 , 걱정거리 , 일거리 , 모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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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민/소통
노황
인증 29회 · 3일 전
오늘 구입한 부채
北山白雲裡 隱者自怡悅
相望始登高 心隨雁飛滅
愁因薄暮起 興是清秋發
時見歸村人 平沙渡頭歇
天邊樹若薺 江畔洲如月
何當載酒來 共醉重陽節
孟浩然(맹호연 AD.689-740)의 '秋登萬山寄張'
'장무에게 보낸 만산 가을등반'의 일부를 쓴 부채입니다.
"흰 구름이 가득한 북산에서 한 은둔자는 자신만의 기쁨을 찾는다.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등산을 시작하고, 마음은 사라져가는 기러기 떼를 따라간다. 어둠이 깔리면 슬픔이 밀려오지만, 맑은 가을 공기 속에서 기쁨이 솟아난다. 간혹 집으로 돌아오는 마을 사람들이 모래 나룻배에 앉아 쉬는 모습이 보인다. 지평선의 나무들은 겨자잎처럼 보이고, 강둑의 작은 섬들은 달처럼 빛난다. 언제쯤 우리는 술을 가져와 함께 중양절을 축하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