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니어 전성시대 입니다
시니어분들[40506070] 숨어있지말고 다함께 같이 이야기 해보아요 사는 이야기 , 자식 이야기 , 고민 거리 , 걱정거리 , 일거리 , 모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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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민/소통
자유인 지태
인증 30회 · 4일 전
붉은 꽃 몇 송이가 바람에 몸을 맡긴 채 들녘을 바라보고 있다. 화려하지도, 크지도 않지만 푸른 하늘과 초록빛 산을 배경으로 자신의 존재를 조용히 드러낸다. 잘 정리된 밭고랑은 농부의 땀과 정성을 말해 주고, 굽이진 시골길은 어디론가 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품고 있다.
하늘에는 흰 구름이 천천히 흘러가고, 산은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며 계절의 변화를 바라본다. 그 앞에 선 꽃들은 짧은 생을 살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아낌없이 세상에 내어준다. 마치 우리 인생도 그러하다는 듯 말이다. 오래 남는 것은 화려함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피어나는 모습일지도 모른다.
도시의 소음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이런 풍경을 마주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자연은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걸어가라고 조용히 이야기한다. 붉은 꽃과 푸른 산, 그리고 넓은 들판이 어우러진 이 풍경은 잊고 지냈던 평온함과 감사함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삶이 힘겨울 때마다 문득 생각나는, 고향 같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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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
시니어
4일 전
자유게시판에 지금 고민이나 걱정거리 하나 남겨주세요🥕
무명
3일 전
글이 참 멋집니다. 푸른 산과 들이 누군가의 땀방울로 더 푸르고 향기로운거 아니겠습니까? 그것을 지키고 살아가는 사람들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