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주부입니다. 남편이 퇴직하고 집에 있은 지 1년이 됐어요. 솔직히 말할게요. 너무 힘들어요.
혼자 있을 때는 제 시간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 차려야 하고 눈치 봐야 하고. 남편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하루 종일 TV 앞에 앉아서 "밥은?" "오늘 뭐 해?" 만 해요. 친구들 만나러 가면 "어디 가?" 하고 물어봐요.
저도 숨 쉴 공간이 필요한데. 말하면 상처받을까봐 못 하겠고.
혹시 저 같은 분 계세요?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