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 차인데,
'대문자 T'인 남편때문에 미칠 것 같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억울한 일을 당해 하소연하면 "네 잘못도 있다"며 분석질이고,
서운해하면 "F들은 뭐 이런걸로 서운해해..?" "그건 네가 F라서그래~" 라며
저를 이해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연애할 때는 이해하려는 모습이라도 보여서 괜찮았는데
결혼하고 나니 이제 그런것도 없네요.
본인의 공감 능력 결여를 '이성적'이라고 포장하고
제 감정은 '징징거림'으로 치부하는 듯 한 태도가 요즘 너무 화나요.
네가 F라서 그래 라는 소리만 들어도 이제 노이로제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