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나 날씨가 기가막힌다 세치야 ㅎㅎ 오늘은 너는 어떤 하루를 보냈을지 궁금하네 어린이날이라서 장난감 사줘야 대는데 에고ㅋㅋㅋ돌아오면 많이 사줄게 ㅎㅎ오늘은 엄마와 함께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고 왔어 우리가 항상 같이가던 그카페로 ㅎ 의자 하나 빼서 옆에 앉아있으면 사장님이 가끔 간식도 주고 그러셨는데 따로 말을 하지 못했지만 기분이 많이 묘하더라. 세치가 가구 처음으로 가본곳이어서 그런지 많이 허전한 기분이 드는 날이었어. 다먹고 나와서 천천히 걸어가는데 세치가 항상 등비비던 풀들 마킹하던 기둥들을 지나가면서 추억들을 곱씹으며 걸은 날이야 . 오다 보니까 공원에서 행사도 하고 사람들이 다른 아가들과 함께 노는걸 보며 왔는데 많이 즐거워 보이더라 ㅎㅎ 항상 보고싶고 항상 사랑하고 그랬던 아이와 함께 걷던 길을 혼자 걸어가니 괜히 우울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낮설더라고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되었을때 우리 진짜 공원가서 신나게 끈이 아닌 손잡고 산책했으면 좋겠다. 오다보니 맛있는 것도 많이 팔던데 같이 타코야끼도 먹고 돈까스도 사서 집가서 신나게 먹고 꼭 그렇게 하자 솔직히 하늘에 무언가 산다?? 천국이나 지옥이 있을까??라고 믿고 살지는 않았지만 어딘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곳에서 꼭 즐겁게 살아가다가 다른 몸으로 태어나기를 믿고싶어 왜냐하면 엉아는 너 없으면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을것 같아서오늘도 보고싶은 우리아가야 너무 사랑하고 뽀뽀 만번을 해주고 싶다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길 바랄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