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을 다시 새긴다.
불안을 끌어올리려는 게 아니라 이성적일 때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는 것이다. 잠잠해서 해결된 것처럼 보여도 갈등의 소지는 남아 있다. 가정의 문제를 풀 때는 책상에 앉아 시험 문항을 풀듯이 푸는 게 아니라 매일 양치하고 세수하듯이 풀어야 한다.
일상의 습관처럼 하나씩 고치고 습관을 들여가며 나도 모르게 익숙해지고 그러다 어느 날 칫솔을 바꾸고 비누를 바꾸듯이 감정적으로 매몰되지 않고 당위성을 알고 꾸준히 실행해야 한다. 그것은 결코 힘들지 않다는 사실조차 생각할 겨를이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