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이후 법적으로 가족이라는 말을 쓰지만 우리는 흔히 식구라는 말을 써왔다. 한 집에서 함께 먹는 사람. 식구라는건 애증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같이 먹고 사는 한 갈등이 없을 수가 없다. 식구를 떠난 가족도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