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의 피복을 벗기는 것은 쉬운듯 하지만 까다로운 작업입니다.
자칫 잘못 벗기면 사용중에 잘라지거나 누전의 원인이 되기도합니다.
아래에 그 과정을 설명하겠습니다.
가. 플라이어로 전선 피복 벗기는 4단계 과정
1단계 : 컷팅할 깊이만큼 플라이어로 살짝 찝기
2단계 : 왼손 잡는 방법
플라이어로 선을 찝은채로 아래 이미지와 같이 왼손에 깆다댑니다.
선을 놓는 위치는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움켜쥡니다.
이 때 선의 위치는 검지와 중지의 중간 마디 사이에 옵니다.
3단계 : '지긋이' 누르기 (감각 잡기)
방법 : 뺀찌 날을 전선 피복에 대고 꽉 자르는 것이 아니라, 겉껍질만 살짝 파고들 정도로 지긋이 눌러줍니다.
주의사항 : 이때 속 안의 구리선(도체)까지 날이 닿으면 안 됩니다. 구리선에 상처(스크래치)가 나면 나중에 그 부분이 쉽게 끊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4단계 : '지게 원리' 활용하기 (검지 중지 손가락)
방법 : 영상에서처럼 플라이어와 왼속은 바짝 붙이고 오른손의 검지. 중지손가락을 왼손 새끼손가락면에 바로붙이며 받침대처럼 대줍니다.
비법 : 힘으로 잡아당기는 것이 아니라, 엄지손가락을 축으로 삼아 플라어를 살짝 밀어내듯 지게 작용을 이용하면 힘을 적게 들이고도 매끄럽게 피복이 밀려 나갑니다.
4단계 : '튕기듯' 마무리 (스냅)
방법: 피복이 밀려나기 시작하면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툭 튕겨내듯 제거합니다.
비법: 제거된 피복 단면이 깔끔해야 나중에 터미널 압착이나 단자 체결 시 이물질이 끼지 않습니다.
아래는 두번의 과정을 영상으로 첨부합니다.
나. 안전 포인트
1. 구리선 상처 확인: 피복을 벗긴 후 구리선에 날카로운 자국이 남았는지 꼭 확인하게 하세요. "상처 난 전선은 언젠가 부러지는 시한폭탄입니다"
2. 플라이어 날의 각도: 뺀찌를 전선과 너무 직각으로 세우기보다 아주 살짝 눕히는 느낌으로 해야 속선을 보호하기 쉽습니다.
3. HFIX 전선 이 새 것일 때는 잘 벚겨지나 설치 되어 전류가 흐르던 전선은 경화되고 전선에 살짝 녹아붙은 듯이되어 잘 벚겨지지 않으니 힘이 더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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