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살에 당화혈색소 14.8% 혈당은 568로 당뇨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인슐린을 맞고, 약을 먹으며 관리했습니다.
진단을 받기 전에 여러 증상들이 있었습니다.
온 몸 여러 곳이 가려웠고, 밥만 먹으면 졸려서 기절하듯이 쓰러져 자고, 눈이 좀 침침하고, 눈을 깜빡거리면 자꾸 초점이 안맞고, 목이 계속 마르고, 침이 안나오고, 근육이 빠지고, 체중도 감소하고, 화장실도 계속 가고, 머리카락도 빠지고.
이 외에도 여러 증상이 있었고 머리카락이 한무더기씩 빠지자 심각성을 깨닫고 병원에 가서 형당을 쟀더니 568.
저희 어머니도, 간호사님도, 저도 당황했습니다.
기계 오류인가 싶어서 다시 재봤는데 수치는 그대로였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올라가 있었어요.
이후 의사선생님과 상담 받고 관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살기 위해서 강제로 하는 관리죠.
당시에는 식단을 완전히 정해서 먹었습니다.
아침은 빵과 채소, 점심과 저녁은 닭가슴살에 쌈채소를 싸먹었습니다.
그리고 식후 30분마다 운동을 엄청 했었습니다. 근데 운동을 너무 많이 하니까 염증 수치가 오르더라고요, 피로하기도 하고 몸에 무리도 가고..
그래서 영양제 챙겨먹으면서 운동을 계속 계속 해나갔습니다.
그랬더니 점점 혈당이 내려가고 몸에 근육도 좀 생기고 관리가 되더라고요.
인슐린을 끊고, 약의 용량도 줄였습니다.
그렇게 현재까지 관리를 해오는 중입니다.
식단은 조금 바꾸었고, 운동량도 좀 줄였지만 혈당은 계속 괜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25살입니다.
아직 살 날이 많지만 당뇨가 있습니다.
저는 당뇨에게 지지 않기 위해서 늘 노력합니다.
제가 했으니까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늘 열심히 관리해서 오래오래 사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담이지만 이 자전거를 엄청 많이 탔습니다.
혈당 내리기엔 자전거가 최고입니다.
자전거 많이 타세요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