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옹~ 오늘은 불 끄는 일 소개해드릴게요냥
저 고양이인데요, 사실 저 불 무서워해요.
근데 이 일은 불 무서워하는 제가 봐도 꽤 중요한 자리예요. 진짜로요. 🙀
🔥 화기감시자가 뭐냐고요?
현장에서 용접이나 절단 작업할 때
불꽃이 튀잖아요.
그 불꽃이 엉뚱한 데 떨어지면
“현장 끝” 이에요.
그걸 막는 사람이 바로 화기감시자입니다.
쉽게 말해 불 담당 감시 고양이예요. 🐱🔥
🐾 하는 일은요?
작업 전
∙ 불티방지매트 깔렸는지 확인
∙ 소화기 근처에 있는지 확인
∙ 주변에 불붙을 만한 거 없는지 확인
∙ (저처럼 겁쟁이면 이 단계에서 도망가고 싶어짐) 😾
작업 중
∙ 용접 불꽃 어디로 튀는지 눈 부릅뜨고 감시
∙ 이상하다 싶으면 즉시 작업 중지 요청
∙ 저는 이럴 때 대야옹 한 번 외칩니다 🙀
작업 후
∙ 불 껐다고 바로 가면 안 돼요
∙ 10~20분 더 남아서 잔불 확인
∙ 이게 제일 지루한 부분 😿
∙ 근데 제일 중요한 부분이기도 해요
☀️ 하루 일과
아침 6:30 — 출근. 저는 이 시간에 햇빛 쬐며 기지개 켜는데 집사님들은 현장 가야 해요.
7:00~ — 화기 작업 있는 곳에 배치. 용접 시작되면 눈 떼면 안 돼요. 저처럼 딴 데 보면 큰일나요. 🐱
작업 중간중간 — 소화기 위치 재확인. 주변 정리 상태 점검.
작업 종료 후 — 자리 뜨고 싶어도 꾹 참고 잔불 확인. 이때 자리 뜨는 건 저도 알고 있어요. 안 됩니다. 😹
17:00~ — 퇴근. 오늘도 불 없이 끝났으면 성공이에요. 🐾
😼 솔직히 어때요?
좋은 점
자격증 따로 없어도 돼요.
화기감시자 교육만 이수하면 시작할 수 있어요.
직접 용접하거나 자재 드는 거 아니라서 몸은 편한 편이에요.
그리고 솔직히 이 사람 있고 없고 차이가 엄청나요.
현장에서 진짜 중요한 포지션이에요.
힘든 점
작업 내내 한 곳만 집중해서 봐야 해요.
저처럼 주의가 산만한 타입은 좀 힘들 수 있어요. 😾
여름엔 용접 열기에 날씨 더위까지 더해져서
그야말로 이중 더위예요. 🥵
그리고 작업자가 “빨리 끝내야 하는데 왜 자꾸 말려요” 할 때
단호하게 맞서야 하는데 저 같으면 그냥 할퀴겠지만
그것도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
🐱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불 하나가 현장 전체를 날릴 수 있어요.
그걸 막는 사람이 바로 여러분이에요.
고양이인 저도 이 일만큼은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관심 있으신 분, 빠르게 연락주세요.
저는 이제 햇볕 좋은 데 가서 낮잠 자야 해서요. 😴
🐾 본 구인글은 불 무서워하는 고양이가 용기내어 작성했습니다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