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시즌2 다섯 번째는 한때 절대강자였다가 고전 중인 회사, '인텔' 이야기예요. 🔬 4050세대분들은 컴퓨터 살 때 'Intel Inside(인텔 인사이드)' 스티커가 자부심이던 시절을 기억하실 거예요. 그만큼 인텔은 PC의 두뇌인 'CPU' 시장을 수십 년간 지배한 황제였죠. 그런데 AI 시대가 오면서 흐름이 바뀌었어요. AI 계산엔 CPU보다 '동시에 많은 일을 처리하는 GPU'가 핵심이었는데, 그 GPU를 꽉 잡은 건 인텔이 아니라 엔비디아였거든요. 인텔은 이 큰 물결에 한 박자 늦었고, 그 사이 엔비디아·TSMC 같은 회사들이 AI 왕좌를 차지했어요. 영원한 1등은 없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죠. 물론 인텔도 가만있진 않아요 — 직접 칩을 만들어주는 파운드리 사업과 AI용 칩 개발로 부활을 노리고 있어요. 과연 왕년의 황제가 재기에 성공할까요? 기업의 흥망성쇠가 참 드라마틱하죠. 다음 편은 '엔비디아의 가장 강력한 추격자, AMD 이야기'예요. 여러분 컴퓨터엔 어떤 회사 칩이 들어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