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조별리그 1∼2차전,
대표팀에 공인구 특성은 변수작용.
※ 이 공이 대표팀에 도움을 줄려나???
<북중미 월드컵 공인구>
트리온다 특성에 대한,
킥 각도와 볼 세팅, 수비 라인 운용,
세밀한 전술 조정 필요성이 부각.
트리온다는 4개의 대형 패널로 구성된 구조가 특징.
<서울여대 스포츠운동과학과 홍성찬>
패널 수가 많았던 이전 공인구는 방향과 관계없이 표면 특성이 비교적 균일했지만,
트리온다는 방향에 따라 비거리·횡편위·높이가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공기역학적 특성을 보인다고 정리.
해발 2천500m 기준으로 공기 밀도가 해수면보다 20% 감소해 킥 비거리가 1.7∼3.5m 늘어나고,
골대 도달 높이도 0.17∼0.35m 상승.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이 해발 1천571m 고지대에 위치한 만큼 한국 대표팀은 비슷한 방향성의 환경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
<트리온다의 특성 다섯 가지 제시>
1. 무회전 슈팅의 너클볼 효과.
트리온다의 4패널 구조가 무회전 시 진동과 궤적 변화를 크게 만들어 이전 공인구보다 강한 너클볼 현상 발생.
2. 중거리 슈팅 활용이 강조.
해발 1천500m 기준으로 공기 저항이 10%가량 감소하는 환경에서 중거리 슈팅은 더욱 위협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진단.
3.코너킥과 측면 크로스를 활용전략.
공기 밀도가 낮아질수록 코너킥은 더 멀리, 더 빠르게 날아가고, 무회전 코너킥에서는 너클볼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분석.
4. 골키퍼의 롱킥 활용 방안.
고지대에서는 골킥이 평소보다 3∼5m 정도 더 날아가는 경향이 있어, 후방에서 시작하는 빌드업뿐 아니라 곧바로 상대 수비 라인 뒤를 향한 롱킥 전술도 한층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
5. 패스 세기에 관한 지침이 정리.
짧은 패스를 주고받을 때는 볼이 예상보다 더 빠르고 멀리 이동하는 상황을 고려해 강도를 10∼15% 정도 줄여야 한다고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