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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에서 매일 밤 골프채로 천장을 치는데... 무서워서 살 수가 없네요 | 당근 카페
황금
인증 25회 · 2일 전
아랫집에서 매일 밤 골프채로 천장을 치는데... 무서워서 살 수가 없네요
저희 집엔 5살, 3살 두 아이가 살고 있어요. 아이들 뛰는 것 때문에 아랫집에 피해 갈까 봐 온 집안에 4cm 두께 고급 매트 다 깔아뒀고, 밤 8시 반이면 무조건 불 끄고 재웁니다. 9시 이후엔 온 가족이 발걸음도 조심조심 걸어 다녀요.
근데 일주일 전부터 밤 10시만 되면 아랫집에서 쿵! 쿵! 하고 안방 천장을 올려치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엔 무슨 소린가 했는데, 남편이 들고 올라오는 소리라더군요. 어젯밤엔 애들 다 자고 저 혼자 거실에서 까치발 들고 화장실 가는데, 귀신같이 알고 밑에서 '쾅!!! 쾅!!!' 하고 골프채 같은 걸로 천장을 부술 듯이 치는 거예요.
애들은 자다 깨서 자지러지게 울고, 저도 심장이 너무 뛰어서 손이 덜덜 떨렸습니다. 오늘 아침에 조심스럽게 커피 사 들고 아랫집 찾아갔더니, 문도 안 열어주고 안에서 "애새끼들 발소리 한 번만 더 나면 죽여버린다"고 고함을 지르네요.
매트까지 다 깔고 밤엔 숨죽여 사는데도 이러니, 정신병 걸릴 것 같고 보복당할까 봐 이사 가야 하나 싶어요. 이런 막무가내 이웃은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