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44이구요.아버지가 11년전에 돌아가셨어요.갑작스런 뇌경색을 미리 살피지못해서요.말하자면 길지만 생략할께요.맘이 아파서..그때 전업주부만하다가 결심을했어요.요양병원계시는데 제가 할수있는게 없더라고요.어머니는 안계시고 홀로 계신 할머니는 그렇게 안보내리라..아버지가 외아들이 었어요.저도 외동이고.그때 요양보호사 쌤이 할매한테 오셨는데 노인네가 얼마나 까칠하고 진짜 성질도 뭐같아서 진짜 갑질 갑질..난 우리 할매가 그럴지는 상상도 아니 상상은 했어요.워낙에 성격이 ㅡㅡ첨에 오신분은 술을 마시긴했어요.아무것도안하시고.울할매는 가정부를 원했는데 술퍼마시고 자고있으니..그래서 가라그러고그담분은 괜찮았는데 살갑지 않아서 가라그러고 그후에 오신분은 거의 10년 가까이 하셨어요.너무 좋아서 제가 이모님 이모님 따랐어요.울할매는 제가 좋아하니 샘내고 싫어하고 그만오라그러고 문도 잠그고 안열어주고..엄청 속을 상하게했어요.그래도 우리엄마다 생각하고 티격태격 다투면서도 잘지내시더라고요.너무 좋았어요.재가 하시는 분들 많으신거 같아서 글올려봐요.요양원보다 훨씬 더 힘든거 제가 잘압니다.재가하시는 모든분들 감사합니다.울할매 작년에 9988234는 못하시고 9955234로 돌아가셨는데 이모님 상처주기는 미안했는지 제앞에서 쓰러지시더라고요.정말 재가하시는분들 너무너무 존경합니다.진심으로 존경합니다.힘내세요.멋지십니다!저도 요양따서 근무중입니다.재가는 아니구요.재가 듣기만해도 힘들어요.ㅜㅜ.자신들이 갑인 수급자들..선생님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전 요양 보호사 따고도 울할매 질려서 들여다만 보던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