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테라리움(Terrarium)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힐링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그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카페입니다.
✅️ 테라리움이란?
다양한 유리 용기(유리잔, 수반, 어항 등)안에 작은 숲 생태계를 만든 것을 '테라리움'이라고 합니다. 여러 식물과 돌, 유목을 사용해 자연의 일부를 옮겨 놓은 것 같은 풍경을 만들어봅니다.
✅️ 테라리움의 효과
테라리움을 제작 과정에서는 '몰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녹색을 감상하면서 심리적인 치유의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만든 작품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는 기쁨을 맛볼 수도 있죠.
✅️ 카페의 주요 내용
1. 여러 형태의 테라리움 전시(온라인 관람)
2. 정물화 / 풍경화 스타일 테라리움 제작 요령
3. 어항과 결합된 아쿠아테라리움 제작 요령
4. 갑각류와 파충류를 위한 팔루다리움 제작 요령
5. 테라리움의 일반적인 관리 요령 및 제작 꿀팁
경기도 의왕시
문화/예술
폴바셋
인증 7회 · 1개월 전
테라리움의 동적 요소(무빙 백스크린)
테라리움은 보기 참 좋은데, 오래 두고 보다보면 뭔가 모르게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아쿠아리움보다 관리하기 쉽고 운반하기도 편해서 좋은데, 아쿠아리움보다 못한 뭔가가 있음을 직감했습니다.
동적 요소!!
테라리움안에서는 무언가 움직이는 것이 없으니까, (개인차는 있겠지만) 관찰자가 얼마 못 가서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엄밀히 따지자면 동적인 요소가 전혀 없는 것이 아니죠. 식물도 자라면서 아주 느리게 움직이고 있고, 미생물도 움직이고 있겠지만 전자는 너무 느리고 후자는 너무 작아서 관찰자가 인식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그래서 곤충이나 파충류를 같이 넣어서 키우는 방식, 일명 '비바리움'으로 발전하게 된답니다. 먹이를 주고 물도 주면서 교감하는 재미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것 역시 관리 부담의 증가로 올 수 있기 때문에 다시한번 고민해봅니다. 부담 증가없이 동적요소를 가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먼저, 테라리움 제작시 관찰자의 시선이 움직일 수 있도록 돌과 식물을 배치하는 방법입니다. 좌우대칭을 일부러 파괴함으로써 실제로 움직이는 건 없지만, 관찰자가 심리적으로 시선을 이동하게 유도하는 거죠.
좀더 적극적으로는 ㅡ 고민 끝에 한가지 아이디어!! 테라리움의 백스크린을 디지털 영상으로 대체하면서 배경음악을 함께 감상하도록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바다의 파도 영상과 함께 파도 소리, BGM을 함께 감상하면 관찰자는 다감각적으로 작품을 받아들이며 더 깊은 몰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거죠. 배경을 그때 그때 기분따라 바꿔주면 하나의 테라리움도 더 오래 감상할 수 있을 테니까요.^^
한편으론, 아날로그 감성에 디지털이 추가되는 것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 제작해보았습니다.
유튜브에서 적절한 영상을 찾아 플레이하면서 그 휴대폰을 유리용기 뒷면에 밀착시켜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