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41화중 41화까지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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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설정 자체는 자주 등장하던 것들입니다.
굉장히 힘들게 살아가던 주인공이 각성했는데, 그 능력은 안전지대를 생성하는 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편의점이 탑 2층에 고정되고 그 주변이 안전지대가 되는 느낌입니다.
탑 내부는 사회의 음식을 반입할 수 없어서
맛이 끔찍한 몬스터 고기를 먹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편의점에서는 초코바같은 외부의 음식이 판매되는 것이죠.
여기서 사람들이 환장할만한 요소가 몇 개 등장합니다.
일단 평범한 음식이지만 실제 편의점 음식들보다 수십배는 맛있습니다.
그냥 컵라면이나 초코바도 밖의 같은 음식과 비교가 안될 정도라는 묘사가 등장합니다.
거기다 음식에 능력치 영구증가 옵션이 붙습니다.
그냥 먹기만해도 특정 능력치가 소량으로 오릅니다.
이게 그 세계관에서 말도 안되는게, 태생이 F급인 사람들은 노력을 해도 등급을 올리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계속 사먹으면 등급이 언젠간 상승한다는게 됩니다.
음식 말고도 편의점이 안전지대가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도 등장합니다.
편의점이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상층부에도 편의점으로 향하는 문이 덩그러니 생겨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몬스터로부터 보호받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런 설정에서 오는 재미도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차원갤러리입니다.
이 설정 역시 되게 많이 등장합니다.
여러 차원에 사는 사람들이 각자 자신들이 이야기를 올리며 떠드는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는데,
편의점 음식을 거래하기도 하며 생기는 스토리가 또 재미있습니다.
거기다 무림맹주, 오크, 엘프할 것 없이 죄다 인터넷 망령들이 할 법한 말투를 사용하는게 이래도 되나 싶으면서도 뻘하게 웃겼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탑에서 편의점을 다루는 다른 소설들에 비해 뛰어나진 않습니다.
그냥 무난한 재미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개인적으로 큰 생각없이 읽기 좋은 소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