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 이웃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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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당근맘스> 울산에 살고 있는 엄마들이 모여 소소한 일상부터 알짜배기 동네 정보까지 편안하게 나누는 따뜻한 소통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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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낼 만한 유치원이나 학원 추천해 주세요!"
"오늘 육아 퇴근 후, 시원한 커피 한잔하며 수다 떨 동네 친구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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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아들한테는 '순금 체인', 우리 딸한테는 '다이소 핀'... 대놓고 차별하는 시댁 | 당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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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25회 · 1주 전
동서 아들한테는 '순금 체인', 우리 딸한테는 '다이소 핀'... 대놓고 차별하는 시댁
새벽에 도저히 잠이 안 와서 글 씁니다.
지금 온몸이 부르르 떨리네요.
저희 집은 4살 딸아이, 동서네는
이번에 돌 지난 아들이 있습니다.
📍 대놓고 갈리는 선물 수준
오늘 시댁 제사라 다 같이 모였는데, 시어머니가 가방에서 주섬주섬 뭘 꺼내더라고요.
동서네 돌쟁이 아들한테는 "우리 귀한 고추,
어린이집 갈 때 미아 방지용으로 하고 다녀라"
하면서 번쩍거리는 '순금 체인 목걸이' 를 목에
걸어주대요? 동서는 입이 찢어지고 난리가 났습니다.
옆에서 저희 딸아이가 눈을 반짝이면서
"우와, 이쁘다! 내 거는요?" 했습니다.
그러자 시어머니가 귀찮다는 듯 주머니에서 뭘 슥 꺼내 던져줬습니다.
"지연이(딸) 너는 가시나니까 이런 거나 해라."
받아보니 포장지도 없는, 어디서 쓰던 것 같은 다이소 표 2개에 1,000원짜리 플라스틱 머리핀이었습니다.
📍 시누이와 남편의 역대급 망언
순간 퓨즈가 끊겨서 "어머니, 아무리 그래도 애들 둘 앞에 두고 차별이 너무 심하신 거 아니에요?"
했습니다. 그랬더니 옆에 있던 시누이가 숟가락을 탁 놓으며 거드네요.
시누이: "올케, 애 앞에서 돈독 오른 티 좀 내지 마. 쟨 아들이고 대를 이을 애잖아. 딸년은 키워놔 봤자 결국 남의 식구인데 똑같이 대접받으려고 해?"
시어머니: "네 동서는 들어올 때 열쇠 해가지고 왔어. 넌 몸만 와놓고 어디서 눈을 치켜뜨냐?"
남편 새끼는 옆에서 갈비뼈 뜯어 먹다가 제가 쳐다보니까 그제야 한마디 하는데,
"에이 엄마, 요즘 세상에 아들딸이 어디 있어~ 여보, 그래도 엄마가 지연이 생각해서 핀이라도 챙겨오신 거잖아. 좋게 생각해." 이 지x을 합니다.
그 자리에서 딸아이 손잡고 가방 싸서 친정으로 가버렸습니다.
남편 놈은 "제사인데 어디 가냐, 미쳤냐"고 뒤에서 소리 지르고, 시어머니는
"버릇없는 년"이라며 소금 뿌리라고 고함을 치더라고요.
지들 집안이 무슨 대단한 대기업 가문이라도 되는 줄 아나 봅니다.
남의 집 귀한 딸 데려다가 지 자식 귀한 줄만 알고, 4살짜리 애 앞에서 대놓고 상처 주는 이 인간 말종들이랑 이혼 불사하고 연 끊으려 합니다.
제가 진짜 예민한 건지, 이 인간들이 미친 건지 댓글로 매운맛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남편한테 링크 보내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