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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3일 전날 급락 충격을 딛고 개인·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63% 급반등하며 7844선을 회복했다. 국민배당금 발언 논란이 '개인 의견'으로 정리되고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 미국에서는 4월 PPI가 6.0%로 CPI에 이어 인플레이션 충격을 재확인했지만 AI·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고,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이 17시간 마라톤 협상 끝에 최종 결렬되며 21일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 주요 지표
코스피 : 7,844.01 · +200.86p (+2.63%)
· 전날 급락 후 하루 만에 7800선 탈환 (5/13 마감)
코스닥 : 1,185.00 · -5.70p (-0.48%)
· 약보합 유지, 바이오주 부진 지속 (5/13 마감)
다우 : 49,693.20 · -67.36p (-0.14%)
· PPI 충격에 소폭 하락 (5/13 현지)
S&P500 : 7,444.25 · +43.29p (+0.58%)
· 사상 최고치 재경신 (5/13 현지)
나스닥 : 26,402.34 · +314.14p (+1.20%)
· 젠슨 황 방중 효과·사상 최고치 (5/13 현지)
환율 : 1,490.60원 · +0.70
· 외국인 주식 매도 달러 수요에 소폭 상승 (5/13 마감)
📈 국내 주식 시장
① 코스피 2.63% 급반등 — 국민배당금 논란 진정·미중 회담 기대감 유입
코스피가 13일 전 거래일 대비 200.86포인트(2.63%) 오른 7,844.01에 마감하며 하루 만에 7800선을 탈환했다. 전날 급락의 원인이었던 국민배당금 발언 논란이 개인 의견으로 공식 정리되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빠르게 가라앉았고, 오늘 밤 예정된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를 자극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 7,495억 원, 1조 8,767억 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3조 8,268억 원을 순매도한 구도에서 개인·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승리한 하루였다.
② SK하이닉스 7.68%·현대차 9.91% 급등 — 반도체·자동차 동반 강세
SK하이닉스가 7.68% 급등하며 203만 원에 마감해 역대 최초로 200만 원선을 돌파했고, 현대차도 9.91%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씨티그룹은 이날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46만 원, SK하이닉스를 310만 원으로 상향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두 축이 동시에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반등의 폭과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나타났다.
③ 삼성전자 총파업 D-8 — 가처분·긴급조정권 두 변수가 파업 수위 결정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이 17시간 마라톤 끝에 13일 새벽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성과급 상한 폐지와 영업이익 15% 성과급 제도화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 예정을 고수하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피해액이 최대 4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오는 가운데, 법원의 가처분 결정(20일 전 예정)과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이 파업 수위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 미국 주식 시장
① 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 — 젠슨 황 방중 동행 효과에 반도체 반등
13일(현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CPI 충격으로 흔들렸던 반도체주가 강하게 반등했다. 이에 힘입어 S&P500은 0.58% 오른 7,444.25, 나스닥은 1.20% 급등한 26,402.34로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는 AI와 무관한 산업재·에너지주 부진에 0.14% 하락하며 혼조 마감했다.
② 미국 4월 PPI 6.0%·근원 PPI 4.4% — CPI 이어 생산자물가도 충격
미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6.0%, 근원 PPI도 4.4%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CPI(3.8%)에 이어 PPI까지 급등하면서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베팅이 하루 만에 12%포인트 높아진 36%까지 치솟았고, 10년물 국채 금리는 4.46%로 상승하며 30년물은 5% 선을 다시 넘어섰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을 넘어 오히려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시장에서 진지하게 논의되기 시작했다.
③ 미 상원 워시 연준 의장 인준 — 인플레 급등 속 험난한 출발 예고
미 상원이 케빈 워시를 새 연준 의장으로 공식 인준하면서 파월 체제가 공식 막을 내렸다. 워시 신임 의장은 취임 직후 CPI 3.8%·PPI 6.0%라는 최악의 인플레이션 환경을 맞이하게 됐고, 금리 인상 압박과 경기 둔화 우려 사이에서 첫 FOMC를 준비해야 하는 어려운 출발선에 섰다. 시장은 워시가 파월보다 더 매파적인 기조를 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6월 FOMC에서의 첫 메시지가 글로벌 자산시장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부동산
① 다주택 양도세 중과 재개 첫 주 — 서울 25개 자치구 아파트 매물 일제히 감소
5월 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이후 서울 25개 자치구 아파트 매물이 일제히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서초구와 강서구에서 매물 감소폭이 특히 두드러졌고, 다주택자들은 강남 3구·한강벨트 핵심 주택은 장기 보유하면서 15억 원 이하 중저가 주택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올해 서울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이 지난해 대비 26% 이상 감소할 전망인 가운데, 매물 잠김이 본격화되며 시장의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다.
② 용산 '호반써밋에이디션' 불법 전매 취소 물량 무순위 청약 — 수억 원 시세 차익 기대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에이디션 계약 취소 물량 1가구의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기존 계약자가 불법 전매로 적발되면서 생긴 물량으로, 분양가는 2023년 최초 공급 당시 수준으로 책정돼 수억 원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한강벨트 핵심 입지에 대한 수요가 워낙 강해 경쟁률이 수백 대 일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③ NH투자증권, JYP에 옵티머스 펀드 손실 15억 배상 확정 — 금융사 판매 책임 재확인
대법원이 NH투자증권이 JYP에게 옵티머스 펀드 투자 손실 관련 15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을 확정했다. 금융사가 충분한 위험 고지 없이 펀드를 판매한 경우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례를 재확인한 것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금융 상품 가입 시 불완전 판매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 상기시켰다. 비슷한 상황에 처한 금융 상품 피해자들의 줄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 거시경제
① 트럼프-시진핑 오늘 베이징 정상회담 — 관세·반도체 수출 통제·이란이 핵심 의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밤 베이징에 도착해 오늘(14일) 오전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는 관세 조정·AI 반도체 수출 통제 완화·희토류 공급 협력·이란 평화 중재에서의 중국 역할 등이다. 트럼프는 출발 전 "이란과의 이야기를 시진핑 주석과 길게 나눌 것"이라고 밝혔고, 반도체 수출 통제 완화가 이뤄질 경우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중국 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② 삼성전자 총파업 D-8 — 긴급조정권 발동 요구 확산·법원 가처분 20일 결정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이 결렬되면서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재계·학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30일간 파업이 법적으로 금지되지만 1963년 제도 도입 이후 단 4차례만 사용된 극히 예외적인 수단이다. 정부는 "파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자율 협상 우선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법원 가처분 결정일(20일 전)과 파업 개시일(21일) 사이의 8일이 최대 협상 윈도우가 될 전망이다.
③ 한국 4월 반도체 수출 43.7% 급증 — OECD 1분기 성장률 1위 확인
4월 한국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7% 급증하며 이란전 이후에도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국의 2026년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OECD 주요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다는 한국은행·OECD 자료도 공개됐다. 다만 삼성전자 파업 리스크와 고유가·고물가 부담이 2분기 이후 성장 모멘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낙관론과 신중론이 공존하는 상황이다.
💬 금일 스터디 토론 포인트
① 오늘 트럼프-시진핑 베이징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반도체 수출 통제 완화가 실제로 이뤄진다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반대로 회담이 기대 이하로 끝날 경우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지 함께 전망해봐요.
②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이 D-8까지 왔습니다.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이 현실화될 경우 파업 리스크가 해소되는 것인지, 아니면 노사 갈등이 더 심화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어떻게 보시나요?
⚠️ 본 클리핑은 투자 참고 자료이며, 투자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웃들이 공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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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하
2일 전
첨부한 이미지의 PPI 차트 참고 자료 입니다.
1. 위 그래프 (Chart 1): 전월 대비 변화율
이 그래프는 "지난달과 비교해서 이번 달에 얼마나 올랐나?"를 보여줍니다. (1개월 단위 변동)
성격: 단기적인 흐름과 변동성을 파악하기 좋습니다.
현재 상황: 2026년 2월부터 그래프가 급격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파란색 선(상품, Goods)의 상승폭이 매우 가파른데, 이는 원자재 가격이나 제조 비용이 최근 몇 달 사이 급등했음을 의미합니다.
검은색 굵은 선: 전체적인 최종 수요 물가인데,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상승이 합쳐져 4월 기준 약 1.5%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2. 아래 그래프 (Chart 2): 전년 동기 대비 변화율
이 그래프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서 현재 물가가 얼마나 올랐나?"를 보여줍니다. (12개월 단위 변동)
성격: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추세를 확인하는 데 쓰입니다. 기사에서 "물가 상승률이 몇 %다"라고 말할 때 주로 쓰이는 지표입니다.
현재 상황: 작년(2025년) 말까지는 2~4%대에서 안정적인 듯 보였으나, 2026년 초부터 세 곡선 모두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위험 신호: 전체 물가(검은 선)가 6%에 육박하고, 상품 물가(파란 선)는 거의 8%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이는 작년 이맘때보다 물가 부담이 훨씬 커졌다는 뜻입니다.
요약
인플레이션 가속화: 작년보다 물가가 오르는 속도가 훨씬 빨라지고 있습니다.
상품 물가가 주도: 서비스(보라색)보다 상품(파란색) 가격이 훨씬 공격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나 공급망 차질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 인상 압박: 생산자 물가가 이렇게 오르면 기업들은 결국 소비자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중앙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