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테무에서 산 속옷들을 모두 버렸어요. 저희집에서는 건조기를 쓰는데 이게 문제였는지도 몰라요
내부 패드가 고정이 안 되어 있어서 모두 꼬맸는데도 이상하게 말려서 나오더라구요
하나하나 실을 풀고, 뭉친 거 정리하느라 시간을 빼앗겨서 (이상한 거에 시간 빼앗기는 거 너무 싫어하는 애 ㅋㅋ) 그냥 모두 버려버렸어요
좋고 저렴한 물품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최악의 소비였네요. 환경적으로도 미안하구요. 그래도 이렇게 시간 빼앗는 속옷은 싫어서 모두 버렸더니 속이 다 시원해요
집 근처 매장 비비안에서 16,000원 주고 브라 단품만 사왔는데 왜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ㅎㅎㅎ 테무에서 살때 진짜 지갑 조심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