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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맘카페
올리브
인증 31회 · 11시간 전
요즘 운세박람회까지 열린다네요, 럭키맥싱이 진짜 유행인가 봐요
요즘 SNS 보다 보면 운 모으기, 액막이 키링, 네잎클로버 키링 같은 콘텐츠가 자주 보이더라고요. 그냥 유행인가 했는데 아예 운세박람회까지 열렸다고 해서 신기해서 찾아봤어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운세박람회였는데, 사주나 타로 상담 부스가 길게 늘어서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인기 있는 곳은 오픈하자마자 마감될 정도였다니 생각보다 규모가 컸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건 박람회 안에 있던 오행 콘셉트 카페였어요.
목, 화, 토, 금, 수 가운데 본인에게 부족한 기운이 적힌 음료를 주문할 수 있었다는데, 뭔가 진지하다기보다 놀이처럼 즐길 수 있어서 재미있어 보이더라고요.
"오늘은 금 기운 좀 충전해볼까?" "나는 화 기운이 부족하다는데?"
이러면서 친구들끼리 이야기하기도 좋을 것 같고요.
예전에는 사주나 운세가 조금 무거운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이렇게 카페, 굿즈, 체험형 콘텐츠랑 결합해서 하나의 문화처럼 즐기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운세를 믿고 안 믿고를 떠나서 본인 부족한 기운 음료 주문해 마시는 건 저도 한번 해보고 싶더라고요. 괜히 기분도 좋아질 것 같고요. ㅎㅎ
요즘 세대가 말하는 럭키맥싱이 이런 건가 싶었습니다. 노력도 하고, 기분 좋은 행운도 챙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