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한 해 동안 어깨 통증과 싸우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지금 90%나 호전되었다니 정말 다행이고, 그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내신 코코샤넬님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특히 "자려고 누우면 통증이 왔다"는 말씀은 어깨 질환(오십견, 회전근개 손상 등)의 전형적인 증상인 '야간통'을 겪으신 건데요. 누워 있을 때는 중력의 영향으로 어깨 관절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고 혈류가 변하면서 통증이 더 예민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남은 10%의 통증마저 털어내고 완벽한 숙면을 되찾기 위한 '어깨 안녕(Good-bye)' 레시피를 전해드립니다. 90% 회복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방심하면 다시 굳을 수 있으니 '유지'와 '예방'에 집중해야 합니다. ① [스트레칭] 잠들기 전 '가슴 근육(대흉근)' 열기 (1분) * 방법: 양손을 뒤통수에 대고 팔꿈치를 양옆으로 최대한 벌려 가슴을 활짝 펴줍니다. 10초 유지 후 천천히 돌아오세요. * 효과: 낮 동안 말려있던 어깨를 펴주면 잘 때 어깨 관절 안의 압박이 줄어들어 남은 잔여 통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② [생활 습관] 수면 시 '어깨 받침' 활용 * 방법: 아직 10%의 불편함이 남아있다면, 잘 때 아픈 쪽 팔 아래에 낮은 베개나 쿠션을 받쳐 팔이 몸보다 뒤로 처지지 않게 하세요. * 효과: 어깨 관절 주머니가 눌리지 않게 공간을 확보해주어 아침에 일어날 때의 뻣뻣함을 막아줍니다. ③ [운동] 등 근육(하부 승모근) 강화 (15회) * 방법: 엎드린 상태에서 양팔을 'Y'자 모양으로 들고 엄지손가락이 하늘을 향하게 하여 살짝 들어 올립니다. * 효과: 어깨 관절을 뒤에서 든든하게 잡아주는 힘을 길러주어, 다시는 통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어막'을 쳐줍니다. [통증 킬러의 한마디] 코코샤넬님, 90%라는 숫자는 정말 대단한 승리입니다! 이제 남은 10%는 조급해하지 말고 부드럽게 달래주세요. 오늘 밤엔 알려드린 가슴 펴기 스트레칭으로 어깨에게 '수고했어'라고 인사하며 푹 주무시길 바랍니다. 제가 코코샤넬님의 어깨가 100% 가벼워질 그날까지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몇년 병원 다니며 들었던 의사나 물리치료 선생님들의 그 어떤 말보다 세심하고 배려깃든 답글 입니다. 감사 합니다. 주사치료,침치료,물리치료. 다 받아 보았지만 결국은 내몸 구석구석 관심 가지고 살펴 주는게 가장 중요 하다는걸 느꼈답니다. 아침,저녁. 또는 틈틈이 스트레칭이 답이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말씀주신 방법으로 내몸을 살뜰하게 보살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