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와 업무만으로도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실 텐데,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구였을 운동마저 통증 때문에 마음껏 못 하신다니 그 답답함이 얼마나 크실까요. 특히 '둥이'를 돌보시다 보면 평소보다 체력 소모가 두 배는 더하실 텐데,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에 속상한 마음도 드실 것 같습니다. 둥이아빠님이 다시 건강하게 운동장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돕는 '운동 복귀 준비' 레시피를 전해드립니다. 운동 중 발생하는 통증은 대개 '회복 없는 과부하'에서 옵니다. 근육이 충분히 쉬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힘을 쓰면 몸은 통증이라는 경고등을 켭니다. ① [마사지] 운동 전후 '폼롤러' 자가 이완 (5분) * 방법: 운동 전에는 짧고 경쾌하게, 운동 후에는 지긋이 체중을 실어 아픈 부위 주변 근육을 폼롤러로 문질러주세요. * 효과: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을 유연하게 만들어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 후 쌓인 피로 물질(젖산)을 빠르게 배출해 줍니다. ② [스트레칭] 동적 스트레칭으로 '예열' (2분) * 방법: 가만히 서서 늘리는 정적 스트레칭보다는 팔벌려뛰기나 가벼운 제자리 걷기처럼 몸의 온도를 높이는 동작을 먼저 하세요. * 효과: 관절의 윤활유를 깨워 운동 시 가해지는 충격을 근육이 더 잘 흡수하도록 돕습니다. ③ [운동] '70% 법칙' 적용하기 * 방법: 통증이 느껴지는 지점이 100이라면, 70 정도의 강도까지만 운동하고 멈추는 연습을 하세요. * 효과: 통증을 참고 하는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통증 없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움직여야 뇌가 '이 동작은 안전해'라고 인식하며 가동 범위를 넓혀줍니다. [통증 킬러의 한마디] 둥이아빠님, 운동보다 중요한 건 '오래 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70% 법칙으로 내 몸과 타협하며 천천히 다시 시작해 보세요. 제가 둥이아빠님이 다시 에너자이저처럼 운동장을 누비실 그날까지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