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킬러:아프지 않은 일상을 위한 모임
매일 아침 목이 뻣뻣하신가요?
오후만 되면 어깨가 무겁게 내려앉나요?
저녁이면 다리가 퉁퉁 붓고 묵직해지나요?
병원에 가면 "별거 아니다"라고 하는데, 나는 분명 불편합니다.
파스를 붙이면 잠깐인데, 다음 날이면 또 똑같습니다.
이 카페는 그런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저는 아로마 테라피스트이자 바디케어 전문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매일 다양한 분들의 몸을 직접 만지며 느낀 것이 하나 있습니다.
내 몸이 왜 아픈지 이해하면,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어렵고 복잡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말로,
집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러분의 일상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도록 돕겠습니다.
통증킬러에서 "아프지 않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요.
운영자 드림
인천시 서구
건강/다이어트
통증킬러
인증 15회 · 1주 전
[현장 이야기] "저는 허리가 안 좋은 줄 알았는데요..."
한 달 전쯤, 단골손님 한 분이 오셨습니다.
"원장님, 허리가 또 뻐근해요.
지난번에 풀어주시고 좀 괜찮았는데 또 돌아왔어요."
이 분은 사무실에서 하루 9시간 이상 앉아 계시는 분입니다.
오실 때마다 허리가 무겁다고 하셔서
매번 허리 주변을 집중적으로 풀어드렸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르게 접근해봤습니다.
허리를 안 만지고 시작했습니다
허리가 불편하다고 하셨지만
이번에는 허리를 바로 만지지 않았어요.
대신 이 분의 몸 앞쪽을 먼저 살펴봤습니다.
골반 앞쪽, 허벅지 앞쪽.
누워서 한쪽 다리를 쭉 뻗어보시게 했더니
다리가 바닥에 안 닿더라고요.
살짝 떠 있는 거예요.
"이 분의 허리가 뻐근한 건
허리가 문제가 아니라 앞쪽이 잡아당기고 있어서구나."
몸 공부방 3편에서 이야기한 그 상황이었습니다.
오래 앉아 있어서 골반 앞쪽 깊은 근육이 짧아지고,
그게 허리뼈를 앞으로 잡아당기면서
허리 뒤쪽이 과로하고 있는 상태.
앞쪽을 먼저 풀어드렸습니다
골반 앞쪽과 허벅지 앞쪽을 천천히 부드럽게 풀어드렸어요.
짧아져서 딱딱하게 뭉쳐 있던 부분을
손바닥으로 넓게 감싸면서 서서히 이완시켜드렸습니다.
이때 페퍼민트 오일을 블렌딩한 오일을 사용했는데요,
시원한 느낌이 도는 오일이라
뭉쳐서 답답한 부위에 바르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앞쪽을 약 15분 정도 풀어드리고 나서
다시 다리를 뻗어보시게 했습니다.
"어? 아까보다 다리가 더 내려가요."
바닥에 거의 닿더라고요.
이 분도 신기해하셨습니다.
그다음에 허리를 만졌습니다
앞쪽을 충분히 풀어준 뒤에 허리를 만져보니
아까와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잡아당기는 힘이 줄어드니까
허리 근육의 긴장이 이미 반 이상 빠져 있었어요.
이 상태에서 허리를 풀어드리니까
평소보다 훨씬 수월하게 이완이 되더라고요.
끝나고 일어나셨을 때 이 분이 이러셨어요.
"와... 이건 좀 다르다.
평소에는 풀어주셔도 다음 날 오후면 다시 뻐근했는데
오늘은 허리가 진짜 가벼워요.
왜 허리를 안 만지셨는데 허리가 더 편한 거예요?"
제가 설명해드린 이야기
"사실 매번 허리만 풀어드린 건
뒤에서 불을 끄고 있었던 거랑 비슷해요.
앞쪽에서 허리를 계속 잡아당기고 있으니까
아무리 뒤쪽을 풀어줘도 다음 날이면 또 팽팽해지는 거죠.
오늘은 앞쪽을 먼저 풀어서
잡아당기는 힘을 줄여드린 다음에 허리를 풀어드린 거예요.
원인을 먼저 다루니까 결과가 다른 겁니다."
이 분이 크게 끄덕이시면서
"아... 그래서 아무리 해도 계속 돌아왔던 거구나."
하시더라고요.
이 분에게 알려드린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
이 분에게 두 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첫째, 1시간에 한 번 일어나기.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앞쪽 근육이 짧아집니다.
1시간에 한 번이라도 일어나서 10초만 서 있어도
짧아지는 걸 리셋할 수 있어요.
화장실 갈 때 의식적으로 골반을 펴면서 걸어보세요.
둘째, 자기 전에 골반 앞쪽 늘이기.
몸 공부방 3편에서 알려드린 "무릎 꿇고 앞으로 밀기" 동작.
이걸 매일 자기 전에 좌우 각 20초씩만 해주세요.
하루 동안 짧아진 앞쪽 근육을 자기 전에 늘여서
다음 날 아침 허리 상태를 리셋하는 겁니다.
"허리가 뻐근할 때 허리를 두드리지 마시고,
앞쪽을 늘여주세요.
1주일만 해보시면 '아 이거구나' 느끼실 거예요."
2주 뒤 후기
이 분이 2주 뒤에 정기 케어 받으러 오셨을 때
들어오시자마자 이러셨어요.
"원장님 진짜로 달라요.
매일 아침 일어나면 허리부터 불편했는데
요즘은 아침에 개운해요.
앞쪽 늘이는 거 맨날 하는데,
처음에는 당기는 게 너무 심했거든요.
근데 5일차부터 확 부드러워지더라고요.
지금은 별로 안 당겨요.
그리고 신기한 게, 1시간마다 일어나는 것도
처음에는 귀찮았는데 이제 습관 됐어요.
일어날 때마다 허리가 '감사합니다' 하는 느낌이에요."
이 이야기에서 얻어가실 것
불편한 곳이 원인인 곳이 아닐 수 있습니다.
허리가 뻐근할 때 허리만 두드리는 것은
증상만 달래는 것일 수 있어요.
왜 거기가 불편해졌는지를 따라가 보면
의외의 곳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분의 경우처럼
오래 앉아서 앞쪽이 짧아진 게 원인이었고,
앞쪽을 돌봐주자 허리가 편해진 거예요.
혹시 지금 허리가 뻐근하신 분.
허리를 두드리기 전에
한번 일어나서 골반 앞쪽을 쭉 늘여보세요.
"어? 허리를 안 만졌는데 허리가 좀 편해졌네?"
이 느낌이 오신다면
여러분의 허리도 같은 상황일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댓글로 이야기 나눠요 😊
이웃들이 공감했어요
조회 85
탄탄이
2일 전
저는 하루종일 서서 일하고 작업대가 허리 쪽에 닿아서 계속 구부정한 자세가 되면서 목이랑 허리가 계속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