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먼저 여행 가고 싶다"는 그 말씀 속에 그동안 통증 때문에 포기해야 했던 수많은 풍경과 즐거움들이 담겨 있는 것 같아 제 마음이 다 뭉클합니다. 여행은 낯선 설렘을 만나는 일인데, 통증이라는 짐을 지고는 그 설렘을 온전히 즐기기 어렵죠. 모요님이 무거운 여행 가방보다 더 가벼운 몸으로 비행기에 오르실 수 있도록 돕는 '여행 준비' 레시피를 전해드립니다. 여행은 많이 걷고, 오래 앉아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하체의 '뿌리'와 상체의 '유연성'을 미리 정돈해야 합니다. ① [마사지] 발바닥 아치(족저근막) 공 굴리기 (3분) * 방법: 여행지에서 만보기를 채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준비입니다. 마사지 볼이나 딱딱한 병을 발바닥 아래 두고 앞뒤로 굴려주세요. * 효과: 발바닥의 긴장이 풀려야 무릎과 허리로 전달되는 충격이 줄어들어 여행지에서 피로를 덜 느끼게 됩니다. ② [스트레칭] 엉덩이(이상근) 앉아서 늘리기 (좌우 1분) * 방법: 의자에 앉아 한쪽 발목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리고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숙입니다. * 효과: 비행기나 기차 등 좁은 좌석에 오래 앉아 있을 때 골반과 허리가 굳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③ [운동] 종아리 펌핑(카프 레이즈) (20회) * 방법: 제자리에 서서 뒤꿈치를 들었다 내렸다 반복합니다. * 효과: 하체의 혈액을 위로 밀어 올려주는 '제2의 심장'인 종아리를 튼튼하게 하여 여행 중 다리가 붓고 무거워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통증 킬러의 한마디] 모요님, 통증 없는 여행은 더 이상 꿈이 아닙니다. 오늘 알려드린 발바닥 마사지로 내 몸의 '기초'부터 튼튼하게 다져보세요. 제가 모요님이 여행지의 멋진 풍경 속에서 통증 없이 활짝 웃으며 찍은 사진을 보는 그날까지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