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 차 주부예요. 익명이라 솔직하게 풀어볼게요.
남편이 코인 하는 건 알고 있었어요. 근데 “용돈 안에서 소소하게 하는 거겠지” 했거든요.
근데 오늘… 청약 넣으려고 적금 통장을 확인했는데, 있어야 할 돈이 없는 거예요.
알고 보니 남편이 몇 달 전에 적금을 깨고, 거기에 마이너스통장까지 끌어다 코인에 넣었더라고요. 그러다 결국 5천을 날렸어요 ㅠㅠ
더 화나는 건, 남편이 미안하다면서도 “조금만 더 하면 복구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 말이 제일 무서워요. 또 넣을 것 같아서요.
애도 곧 학교 들어가는데 적금이 통째로 날아간 것도 충격이고… 남편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미 날린 건 어쩔 수 없다 치고, 앞으로 남편 코인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