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가장 작은 가족을 여러분들에게 공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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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아이는 제가 약 1년 동안 함께 살아온 작은 가족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손바닥보다도 작은 몸집에 모든 것이 낯설고 무서웠을 텐데, 어느새 제 일상 속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진 속 동그란 몸과 까만 눈을 보고 있으면 “어떻게 이렇게 귀여울 수 있지?“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작은 두 눈으로 주변을 살피고, 짧은 다리로 종종걸음을 치며 돌아다니고, 먹을 것을 양볼 가득 저장하는 모습은 아무리 많이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특히 햄스터를 키워본 사람들은 알 겁니다. 가끔은 바퀴 위에 올라가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신나게 달리고, 또 가끔은 한참을 뛰어놀다가 갑자기 멈춰서 멍하니 앉아 있는 모습을요. 그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왜 그렇게 사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이 아이와 함께한 지난 1년 동안 저는 생각보다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기분이 좋지 않은 날에도 케이지 앞으로 가서 이 아이를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고,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도 이 작은 생명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누군가는 햄스터를 작은 동물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결코 작지 않은 존재입니다. 크기는 작을지 몰라도 저에게 주는 행복과 위로는 그 어떤 것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이 아이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배가 고프면 밥그릇 앞으로 가고, 졸리면 자기만의 아늑한 공간으로 들어가고, 기분이 좋으면 바퀴를 열심히 달립니다. 그렇게 작은 행동들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줍니다.
사진 속 모습을 보면 마치 솜뭉치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둥글둥글한 몸, 복슬복슬한 털, 호기심 가득한 눈빛까지.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존재입니다.
앞으로도 이 아이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제 곁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날이 오더라도, 이 아이가 제게 남겨준 수많은 행복한 기억들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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