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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이는 정말 주인을 알아볼까요? | 당근 카페
당근갑부
인증 14회 · 1일 전
고양이는 정말 주인을 알아볼까요?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이라 사람에게 큰 관심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주인을 알아볼까?"라는 질문도 자주 하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고양이는 보호자를 충분히 구별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다만 강아지처럼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적어서 사람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째, 목소리를 구분한다
고양이는 보호자의 목소리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낯선 사람의 목소리와 보호자의 목소리에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가족이 불러도 반응이 없는데 특정 사람의 목소리에는 귀를 움직이거나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심지어 다른 방에 있다가도 보호자의 목소리를 듣고 다가오는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둘째, 생활 패턴을 기억한다
고양이는 생각보다 관찰력이 뛰어난 동물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생활 패턴을 기억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사료를 주는 시간, 퇴근하는 시간, 잠자는 시간 등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평소 집에 오는 시간쯤 되면 현관 근처에서 기다리거나 문 앞에서 서성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 집사들은 퇴근 후 현관문을 열었을 때 고양이가 이미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기도 합니다.
셋째, 애착 형성
고양이도 보호자와 정서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합니다.
특히 어릴 때부터 함께 생활한 경우 그 관계는 더욱 깊어질 수 있습니다.
애착이 형성된 고양이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 집사를 졸졸 따라다닌다
✔ 같은 공간에서 쉬려고 한다
✔ 무릎 위에 올라온다
✔ 머리를 비빈다
✔ 느리게 눈을 깜빡인다
✔ 문 앞까지 마중 나온다
이러한 행동은 모두 고양이가 편안함과 신뢰를 느낀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넷째, 고양이만의 사랑 표현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사가 소파에 앉으면 옆에 조용히 와서 눕거나, 같은 방에서 잠을 자거나, 멀리서 지켜보는 것 역시 애정 표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