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근간을 흔드는 사건이 발생하게되면
평상시와는 다르게 매우 많은 양의 정보에 노출되어
과부화된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일상에서 경험할수 없던 특수한 상황 이기에,기존에 개인이 가진 인지체계에 즉각적으로 수용되지 않아 정보가 처리되지 못한채로 남아 있게 된다.
또한 이것이 의식화 되지 못하도록 부인 이나 마비를 통해 방어하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정보를 기존의 가치체계에 통합하려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외상적 정보는 종종 의식 되기 시작하고 이러한 과정이 점차 진행되면서 모든정보가 처리되어 완전히 통합될 때까지 다음의 다섯단계를 거치게 된다.
1.과도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충격단계
2.부인과 마비를 보이는 회피단계
3.외상정보가 침투되면서 동시에 회피반응도 나타나는 동요단계
4.정보처리가 조금씩 진행되는 전이단계
5.외상정보가 완전히 처리되는 통합단계
우리 모두는 고통스러운 사건앞에서 예외없이 위와같은 과정을 겪는다는것을 이해하면 자신이 왜 그토록 혼란스러운지도 이해하게 될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당연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그토록 절망하지 않을수도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