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스포츠인 줄 알았던 파크골프 ‘렘넌트의 희망 스포츠 문화’
파크골프요? 노년층이신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만 치는 것이 아니에요?"
솔직히 말해, 그동안 파크골프에 대한 내 인식은 그랬다.
골프를 축소한 '가벼운 운동', 은퇴 후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취미 정도로만 여겼다.
골프채를 전혀 잡아본 적도, 공을 굴려본 적도 없었다.
그런데 지난 8일부터 오전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파크골프 체험장에서 그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서울시 송파구
스포츠
JasonRyu
인증 8회 · 1주 전
골프에 대한 룰(에티켓) 공부
룰 사례 / 골프 치는 순서
제2회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어울림 골프대회 [참석차]
제2회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어울림 골프대회 [참석차]
퀴즈 나갑니다~~짠짠!!
세컷샷을 했는데 한사람은 그린위에 공이 떨어졌고 또 한사람은 그린밖으로 공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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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홀에서 보면 그린 위에 떨어진 공은 멀리있고 그린밖에 있는 공이 홀과 더 가까이에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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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누가 먼저 공을 처리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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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과 더 가까이 있기는 하지만 그린밖에 있으므로 그린밖의 공을 먼저 치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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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그린위냐? 그린밖이냐? 상관없이 멀리있는 공을 먼저 치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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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홀에서 먼 곳에 있는 볼을 먼저 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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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 올랐든 안 올랐든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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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그린 여부에 상관없이 홀로부터 먼 곳에 있는 볼부터 치는 것이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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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말썽이 되는 것이 질문하신 내용과 같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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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의 볼은 온그린이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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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의 볼은 그린밖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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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거리로 따지면 B가 홀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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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규칙대로라면 온그린 여부와 관계없이 A가 먼저 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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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당연한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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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의 경우 그린밖에 있는 볼부터 치는 일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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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깃대를 꽂거나 빼는 행위가 번거롭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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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일단 티샷을 하고 난 뒤에는 홀에서부터 먼 곳의 볼부터 치는 것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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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볼이 동반자 볼보다 홀에서 더 멀어 먼저 치려고 하는데 동반자가 먼저 볼을 치려고 한다면 동반자에게 자신이 먼저 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당신 나중에 치라’고 말하는 것은 규칙대로 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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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렇게 말했는데도 동반자가 먼저 친다면 일단 기다리거나 동반자가 친 다음 점잖이 “당신,그렇게 급해”라고 한마디 해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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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 이야기는 스트로크플레이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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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플레이라면 조금 상황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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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플레이에서도 플레이 순서를 어겼다하고 해서 벌타가 주어지는 것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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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동반자가 “순서에 따라 플레이하라”고 말하면 순서를 어긴 플레이어는 좀전 샷을 취소하고 다시 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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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관련해 유명한 에피소드가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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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여자프로골프단체전인 솔하임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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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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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대표인 아니카 소렌스탐이 미국팀 선수보다 홀에서 가까운데도 먼저 샷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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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칩샷이 곧바로 홀인이 돼 버디로 연결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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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기는 매치 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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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경을 본 미국팀 단장이 클레임을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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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에서 멀리 떨어진 미국팀 선수가 먼저 샷을 해야 했는데도 홀에서 가까운 소렌스탐이 먼저 샷을 했기 때문에 ‘다시 순서대로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