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어르신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노래, 율동처럼
분위기를 띄우는 수업이 중심이었던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현장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어르신이 많아지고,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 복지관도 늘어나면서이제는 단순히 시간을 채우는 수업보다
**어르신의 상태를 이해하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수업**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같은 1시간 수업이어도
어르신의 컨디션은 매번 다르고,
반응 속도도 다르고,
집중하는 방식도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시니어 강사는
준비한 프로그램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날의 분위기를 읽고어르신의 반응에 맞게속도와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장에서는잘 웃기고, 잘 떠들고, 진행을 화려하게 하는 것보다어르신 한 분 한 분이끝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힘이 더 중요합니다.
앞으로는그냥 프로그램을 하는 강사보다
**어르신을 이해하고 현장에 맞게 수업을 운영할 수 있는 강사**가
더 오래가고, 더 필요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시니어 강사 교육도
단순히 프로그램 몇 가지를 배우는 것으로 끝나면 아쉽습니다.어르신을 이해하는 태도,현장을 읽는 힘,참여를 끌어내는 진행 방식까지 함께 배워야실제 수업에서 버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제가 예비강사 교육을 준비하면서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