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그널>, <킹덤> 등으로 유명한 김은희 작가가 글을 쓰게 된 계기는 크게 세 가지 핵심 배경으로 요약됩니다.
남편 장항준 감독의 영향: 김은희 작가는 결혼 후 전업주부로 지내던 시절, 당시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이었던 남편 장항준의 원고 타이핑을 도와주며 자연스럽게 글쓰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독서 중 느낀 아쉬움: 평소 책을 많이 읽던 중, 이야기의 전개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이 주인공으로 다른 이야기를 써보면 어떨까?"라는 호기심이 생기면서 직접 펜을 들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예능 보조작가 시절의 인연: 과거 SBS 예능국의 보조작가로 일하며 남편 장항준(당시 사수)을 만났고, 이후 본격적인 드라마 집필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글쓰기 여정의 주요 특징
장르물에 대한 집념: 초기에는 멜로 영화 《그해 여름》(2006)으로 데뷔했으나, 본인의 성향이 장르물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싸인》, 《유령》 등을 통해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습니다.
철저한 노력: 스스로를 '수포자(수학포기자)' 출신이라 말하면서도,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엄청난 양의 조사와 "죽을 만큼의 노력"을 쏟는 것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