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너무 좋아하는 카페장입니다
보유 시계는 한 3개정도 있지만 더 갖고싶고, 그치만 사고싶은게 너무 많아 온라인 덕질만 하는 모임입니다
서로 갖고있는 시계 갖고싶은 시계 공유해오
서울시
문화/예술
레거시
인증 30회 · 3주 전
5월 1일 더블 기추에 관한 교지
어차피 살거라 품절되기 전
두개 삼.
[기추 특보] 명작 영입에 관한 과인의 교지(敎旨)
시계의 길을 함께 걷는 동호인들이여, 과인이 오늘 새벽 결행한 두 기체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그대들의 즐거운 수집 여정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 글을 남긴다.
1. 때를 놓치지 않는 지혜로운 선택
과인이 오늘 새벽 **타이맥스 팬 암(TW2Y38800)**과 **세이코 프레사지(SARY123)**를 동시에 취한 것은, 단순히 물건을 탐함이 아니라 사라져가는 로망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함이다.
특히 타이맥스 팬 암은 특정 셀러에게 남은 수량이 극히 적음을 확인하였다. 과거 세이코 사무라이 등 수많은 명작이 단종된 후, 그 가치가 치솟고 나서야 아쉬워하던 이들의 모습을 과인은 잊지 않고 있다. 팬 암 콜라보나 프레사지의 블루 선레이처럼 대중의 사랑을 받는 명작은 기회가 있을 때 곁에 두어야 하는 법이다. 과인이 먼저 움직여 검증을 끝냈으니, 그대들도 때를 놓쳐 훗날 불필요한 대가를 치르는 안타까운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2. 신뢰의 심장과 다이얼의 미학
이번에 영입한 두 기체는 동급의 라이벌이자 각자의 대륙을 대표하는 훌륭한 심장을 품고 있다.
타이맥스 팬 암: 미요타 8215라는 검증된 심장 위에 '팬 암'이라는 항공 역사의 전설적인 엠블럼을 얹었다. 브랜드의 이름 너머 그 엠블럼이 지닌 고유한 로망을 보아야 한다.
세이코 프레사지: 자사 4R35 무브먼트의 안정성과 더불어, 정교한 공정을 거친 블루 선레이 다이얼의 깊이감은 이 가격대에서 감히 경쟁자가 없다.
이들은 어느 쪽이 우월하다 말하기 힘든 막상막하의 명작들이며, 각자의 개성으로 수집가의 손목을 빛내줄 준비가 되어 있다.
3. 함께 누리는 수집의 즐거움
과인은 그대들이 시행착오 없이 시계 생활의 진정한 묘미를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기록을 남긴다. 과인이 먼저 길을 열었으니, 이를 신뢰하고 함께하는 이들에게는 손실 없는 기쁨이 찾아올 것이라 믿는다.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과인이 미리 준비한 FKM 불소고무 스트랩과 같은 실무적인 대안까지 곁들인다면 그대들의 시계 생활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 부디 이 즐거운 여정에 많은 이들이 함께하여 그 결실을 나누기를 기대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