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계회사 돌핀에서 제작한 공군 블랙이글스
돌핀을 인스코비가 인수.
돌핀전자시계 기억하시나요?
88올림픽때 한양쇼핑센터(헌재의 갤러리아백화점압구정본점)에서 아버지가 사주셨습니다.
당시 중학생의 아이콘.
이건
DP239P
239부대 공군 특수비행팀
그레이다이얼니다.
당근바로구매로 샀는데, 판매자가 아주머니라 좀 힘들었습니다.
시계를 파는데, 전면 다이얼 사진을 안올리시고,
원거리 측면샷 두장, 후면 백케이스 샷 장만 올리셨음.
모델명도
DP2398P로 올리셔서 힘들었습니다.
DP239P이고 그레이여서 DP239P-GR이 맞습니다.
당시 문답 요약.
다이얼 사진이 원거리라 잘 안보이는데, 블랙인가요? 화이인가요?
네. 맞아요.
전면 다이얼이 궁금합니다 라고 하니
이미 올린 후면백케이스샷 다시 확대캡쳐해서 보내주심.
이런 식의 대화를 딱 두번하고,
아 이런 스타일시구나..
이해를 하고 셀프조사했음.
이거 온라인에서 판매되지 않았고
소량생산해서 공군내에 공급되었고,
남은 물량은
국내에어쇼 매점에서 팔리고 끝난것임.
온라인에 판매되지않았기에
그래서 정보검색이 안되었음.
그냥., 5만원 버리는 셈 치고 베팅했음.
그런데 이거 물건임.
관리가 전혀 안됐지만, 아예 신경도 안쓰신 물건이라
그냥 새거 그대로임.
제조시기는 2010년대 중반
배터리 방전일줄 예상했고.
아니.
설명서, 블랙이글스 소개서가 거의 성경책임.
블랙이글스 곡예비행 패턴 매뉴얼이 글과 그림으로 상세하게 쓰여있음.
부족한 정보에도 불구하고
그냥 오만원 버린다 생각하고 질렀는데, EVEN BETTER.
오히려 잘 됐음.
블랙이글스 시계는 요즘 네이버쇼핑 쿠팡등 어디서나 파는데, 이 모델과 다르고 후레잡임.
이게 시계적으로 가장 잘 만들어졌음.
최근에 판매되는게 하위염가버젼같음.
아 그래서,
팬암과 블랙이글스 두개를
군포시 사장님에게 보냈음.
두 시계 모두 시계줄이 폐급은 아니고
팬암, 블랙이글스 엠블럼이 박혀있어서
현 가죽시계줄에 IWC타입 단방향 디버클만 달아서 사용할 계획.
그냥 디버클만 2개 보내라고 해도 되지만,
제가 굳이 시계자체를 보낸 이유는,
사장님의
이 시계들의 규격을 보고
추후 입고되는 악어가죽 머리뼈, 꼬리뼈 부위를 따로 떼어놓으라는 의미임.
Hornback Alligator Leather l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