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실패한 사람 습관에 더 빨리 물드는 이유
일단 뇌가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어요.
인류가 수만 년 동안 살아남은 방식이 "위험한 거 먼저 감지하기"거든요. 그러니까 성공 사례는 그냥 "오 좋네~" 하고 넘어가는데, 실패 사례는 "나도 저렇게 되면 어떡하지?" 하면서 뇌에 훨씬 강하게 박혀버려요. 이게 부정 편향이라고 하는데, 의지랑 상관없이 원래 그런 거예요.
그리고 솔직히 실패한 사람 습관이 지금 당장 더 편하잖아요.
지금 이 모임의 실패한 사람들을 따라하는 당신의 행동이 증명하죠.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모방하고 실천하기 위해 챌린지나 간단한 목표 작성 조차도 따라하는 분들이 없죠. 하기 싫은 것 보다 실패 습관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은 다 고통 먼저, 보상 나중이잖아요. 근데 실패한 사람 습관은? 늦게 자고, 미루고, 그냥 쉬고ᆢ 지금 이 순간 너무 달콤해요. 뇌는 당연히 달콤한 쪽으로 먼저 끌려가요. 이건 의지 부족이 아니라 그냥 뇌 구조 문제예요.
게다가 주변에 실패한 패턴 가진 사람이 훨씬 많아요.
성공한 사람은 진짜 소수잖아요. 매일 밥 먹고 SNS 만지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랑 비슷한 고민 안고 사는 사람들이고요. 자꾸 보이면 자연스러워지고, 자연스러워지면 그게 기준이 돼버려요.
근데 제일 무서운 건 실패한 사람 옆에 있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진다는 겁니다.
나 요즘 잘 못하고 있을 때, 나보다 더 못하고 있는 사람 옆에 있으면 "뭐 다들 이렇게 살지~" 하면서 죄책감이 사르르 녹아버리거든요. 근데 성공한 사람 옆에 있으면 괜히 내가 작아지는 느낌, 불편함.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편한 쪽으로 흘러가게 되는 거예요.
성공 습관은 "맞는 말인데 불편한 것"이고,
실패 습관은 "틀린 줄 알면서 지금 편한 것"이에요.
뇌는 항상 편한 걸 기본값으로 고른답니다. 그게 다예요. 😅
그래서 환경 자체를 안 바꾸면 의지만으로는 진짜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업자 등록은 쉽게 하지만 대부분 실패하는 이유중 하나는 이런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