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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겁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집이 가난해서 창피했었는데 커가면서는 술도 못 먹고 성실하셨고 막내라고 혼 한번 안 내고 귀여워 해주셨던 아빠한테 태어나서 자란 게 다행이었다 생각했습니다. 좀 커선 밤마다 아빠가 독서실 앞에 데리러 오셨던 기억도 있고요 한동안 그런 말이 있었잖아요. 때리는 부모 아래 자라면 때릴 가능성도 높고. 아빠든 남자한테 맞고 자라면 그런 배우자를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요. 그 상황이 익숙해서 그런 거 같아요. 그래선지 전 남자한테 별로 맞아본 적도 술 취한 남자도 별로 안 겪어본 거 같네요. 요즘 드는 생각은 아빠 닮아 너무 성실하고 꼼꼼해서 인생이 피곤하긴 하지만요ㅠ 자녀가 보면 좀 안 건전하지만 아빠는 왜 이런 성실함을 닮게 만들어서는 차라리 남자 꼬셔서 인생 편하게 사는 법이나 알려주시지ㅠ

고생한 보람뒤에 보담은 이쁜딸 노릇할거네요 힘내시고 웃으세요 대단한 아빠 👍
힘내시길요 이또한 지나가고 나중엔 알아줄날도 오고 괜시리 피하는 것입니다

죄송하지만ㆍㆍ저도 중학교때 부모님이 창피한적이 있었어요ᆢ집이 너무 가난해서ㆍㆍ다 제 철없는 저의 실수고 대학생이 되면서 철이 들었어요ㆍㆍ딸도 그시기라 보시면 되요 철이 곧 들테니ㆍ너무 걱정마시고 조심히 넘어가 주세요
힘내세요 언젠가는 딸아이도 아빠 맘 이해할거예요 (어쩜 알면서도 툭 던지는 모습인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기운내시고 더 단단한 님이 되세요 ~
철없는시간 금방 지나갈거예요~ 고생스런시간 힘내시고 잘~ 이겨나가시길 바랄께요~~화이팅 하세요~~^^
예전에 친척중에 잘 살다가 사업 말아 묵고 일본에 불법체류 노가다 하러 간 분이 있었는데요... 몇년 째 ... 불법체류니까,, 한국에 가지 못해 못본 딸이 일본에 과단체 여행 온다길래.... 손꼽아 기다렸눈데... 딸이 만나기를 원하지 않더라구요... 아마도 아버지의 직업이 부끄러워서 일겁니다...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열심히 사시다보면 자식은 언젠가 닮습니다... 자기도 살다보면 닮아가니까요...
아직은 사춘기 아빠가 이해해야됩니다 시기가지나면 아빠고생한것을잘알고 아빠한테 잘할겁니다 힘내세요
글읽는데 아 가슴에 돌덩이 하나 쿵 떨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철이없어도 참 너무 없군요 ㅜㅜ 자식키워놓아봐야 소용없는듯해요 본인들도 결혼해서 자식 낳아서 키워봐야 부모속 알까용?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