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상황 정리하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같은 20대 후반인데
남자랑 여자 인생 난이도 차이 꽤 큰 것 같아요.
저는 지금
빚 3000에 신용회복 중이고
직장 없이 알바 두 개로 버티고 있습니다.
이게 사업 망한 것도 아니고
투자 실패도 아니고
그냥 몇 년 쉬면서
돈 없이 살다 보니까
이렇게 된 케이스입니다.
근데 주변 보면
남자들은 이 정도 상황이면
“망했다”, “답 없다” 이런 얘기 많이 듣고
여자는 아직 괜찮다,
어떻게든 된다 이런 말도 같이 듣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저도
“여자니까 아직 괜찮다” 이런 얘기 몇 번 들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빚은 똑같이 3000이고
수입 없는 것도 똑같은데
성별이 중요한 건지,
아니면 결국 똑같이 힘든 건지요.
현실적으로 봤을 때
이 정도 상황이면
남자든 여자든 똑같이 끝난 상태인가요?
아니면 진짜 차이가 있다고 보시나요?